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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께서 자가소비용으로 콩, 참깨, 들깨를 조금씩 심었을 것으로 보아집니다
그래서 요즘 이런 농작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몇자 적어 본답니다
① 콩은 7월 말부터 8월 초순경에 꽃이 피기 시작할 겁니다.
조생종은 이미 꽃이피고 꼬투리가 생기는 농가도 있을 겁니다
꽃이 피지 않는 농가는 줄기가 무성하여 도복될 우려가 있으면 마지막으로 순치기를 하면 좋을 겁니다.
저는 매년 첫꽃이 피기 시작하면 마지막 순지를기를 한답니다
꽃이 피고 꼬투이가 생기면 nk복합 비료를 300평당 10kg 추비로 살포하고 쭉정이가 생기지 않도록
컵다리개미허리노린제 방제를 해야 한답니다 방제시 칼슘제를 혼용해서 살포 해주세요
② 참깨는 꽃이 계속피고 열매가 영글고 있을 겁니다.
일 전에도 게시를 해서 알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만 참깨꼬투리가 15마디 이상이고 계속적으로 꽃이피고 있으면
꽃이 더리상 피지 않도록 맨위의 꽃순을 제거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참깨가 틈실하게 잘 영근답니다
참깨도 꼬투리에 피해를 주는 것이 썩정노린제 방제를 해야 합니다 방제시 칼슘을 혼용해서 2번정도 살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참깨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주와 지주끈을 설치해야 한답니다
작년에 볼라벤 태풍피해를 받은 회원들이 다수 있었답니다
③ 들깨는 최종적으로 7월 중순까지 아주심기를 한 회원이 있을 겁니다만
들깨를 아주심기하고 2주 이상되면 뿌리가 닿지 않도록 요소비료를 넣어 주어야 합니다
50cm정도 자라면 겹가지가 많이 발생토록 원줄기를 잘라주어 다수확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깨에 많이 발생하는 혹진딧물은 지금쯤 발생하고 파방나방, 심식충은 꽃이 피기 전부터 자라고 있는 순에
피해를 준답니다
들깨도 살충제를 살포 시에 칼슘 혼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들깨는 보통 9월 초순경(백상들깨는 8월 20일경)에 꽃이 시작하니 들깨가 1m이상 자라도록 비배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면 합니다
⇒위의 3가지 요점정리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