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을 여행하는 중 특히 여름철 주말이면 똑 같은 복장을 하고 시내를 돌아다니는
여자들이나 남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때론 노래를 부르면서, 때론 구호를 외치면서, 때론 집단 놀이를 하면서 행인들의 관심을 끈다.
이들은 다름 아닌 결혼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신랑과 그 남자친구들, 신부와 그 여자친구들이다.
미혼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흔히 총각파티, 처녀파티라 부른다. 일전에 탈린에서 처녀파티 일행을 거리에서 만났다.
발랄한 일행이다. 이날의 즐거움처럼 결혼을 맞이하는 여성에게 늘 밝음과 쾌활함이 함께 하길 바란다.
[출처: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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