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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토종다래 주산지 급부상

파파원주 2013. 10. 7. 19:01

2013년9월30일자 원주투데이 기사
토종다래 주산지 급부상
전국 생산량 25% 차지
2013년 09월 30일 (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 28농가가 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원주가 전국적인 다래 생산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에 따르면

원주에서는 28농가가 8㏊에서 연간 2톤 가량 다래를 생산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5㏊에서 8톤 정도 생산돼 원주는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2톤 생산했는데, 수매가는㎏당 8천원이었고, 일반 판매로 ㎏당 1만원 이상 거래되고 있다"며

"10여 농가에서 생산해 3~4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3천만원 안팎의 소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래는 16Brix 정도의 당도를 갖고 있는 개량머루보다도 당도가 높은 24Brix를 기록해 와인으로도 가공할 수 있다.

농기센터는 2008년부터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연구해 와인전용다래 그린볼을 개발했다.

고가이기 때문에 농기센터는 고급전략으로 원주 다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대학교수, 소믈리에 등 전문가들은 그린볼이 기존 와인보다 독특하다고 평가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특산품이나 수입대체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약주, 순차, 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기센터는 2009년부터 호저면 고산리에서 실증 시험재배를 거쳐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왔으며, 올 연말까지

30여 농가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 

 

 

 

 

 

 

다음은 2013년 9월27일 강원 도민일보 기사내용 

지역원주
원주 ‘토종 다래’ 본격 육성시, 연내 재배단지 조성
윤수용
승인 2013.09.27  

원주시는 수입산 키위에 비교해 맛과 영향이 풍부한 ‘토종 다래’를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 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고산리에서 실증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시는 올 연말까지 30여 농가(10㏊)를 중심으로 토종 다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토종다래 재배 확대와 함께 △다래와인 △다래약주 △다래순차 △다래찜 △다래장아찌 △다래발효액 등 가공품 개발에 나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10여 농가에서 3~4t의 다래를 수확, 4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2~3년 후에는 원주가 토종다래 생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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