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제부터 힘쓰는 일이....

파파원주 2014. 3. 26. 21:13

오늘은 지난해 수확을 하고 그대로 두었던 밭에 멀칭비닐을 걷어내고, 고랑에 덮었던 부직포도 걷어냈습니다.

이곳에다 삼채와 맥문동을 심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삼채를 심었던 위치에는 맥문동을..

고추를 심었던 곳에는 삼채를 심으려고....

내일을 퇴비와 친환경살충제.복합비료를 조금씩 뿌려주었다가 며칠 후 밭갈이를 해야죠...

 

 

저는 경운기도 없고, 오로지 외발 리어커만 있답니다.

이것으로 산 중턱까지 퇴비를 옮기는건 힘들지만 운동삼아 하루에 조금씩(6포)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누애형 초석잠이 스스로 자라서 군락을 이루었던 곳에서 초석잠을 며칠째 조금씩 캐었죠.

이곳에 왕토란 20개를 심으려구요....

이제 그만 캐렵니다.  내년에 또 초석잠을 캐려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