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심기를 끝내고....

쪼그리고 앉아서 싹이난 도라지를 심었습니다.

길고 짧은 것은 길쭉한 모종 삽을 이용하여 심었죠.....

산위에 밭을 만들었으니 이곳으로 물통을 가져와 물을 주는 것도 힘들었지만,

어쨋던 2년간을 이대로 키울 생각입니다...ㅎ

 

그런데 두고랑을 만들었는데 한고랑 밖에 채울 수가 없네요...

남은건 뭘 심어야 할런지....

 

 

 

올해는 감자도 둥근마도 심지 않으려다가

남아있는 종자가 아까워서 이렇게 종자소독(베노람 침지액) 을 한답니다.

자영(자주감자).홍영(빨간감자).수미감자.둥근마....

모두 아주 조금씩 심을 생각입니다.   감자는 조금 늦었지만....

 

 

 

 

내일 삼채와 맥문동을 심으려고 베란다에 있는 모종을 이곳으로 옮겨 왔습니다....

맨 앞에 야래향님이 주신 레드다래 묘목도 보이죠....

 

 

 

 

방풍나물 입니다.

두메부추/우엉/쪽파/도라지를 함께 옆지기에 보내 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