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했어요....

파파원주 2014. 6. 16. 18:24

토요일 황토유황합제로 방제를 하였으니

오늘은 봉지를 씌웠답니다....

 

그간 두번 솎아준다고 했지만 아까워서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봉지를 씌우며 과감이 솎아 냈답니다.  한가지에 한개만 키우라는데 저는 한두개로....ㅎ

가족이 먹을꺼니 상품성을 조금은 외면하려고....

 

백도는 600~650개를 씌웠고, 천도는 산에 별도로 심었던 네주만 봉지를 씌웠는데 400개 정도....

 

 왼쪽에 있는 천도는 내일 봉지작업을 해야한답니다...

 

 

 

 

별도 심어진 백도....

 

 

 

별도 심었던 천도는 봉지를 씌우고...

 

 

 

솎아낸 백도와 천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는 중....

이것도 효소로....   내년에는 장아찌를 해봐야겠어요.....ㅎ

 

 

2주전에 쪽파 부리를 소금절임을 해놓았던 것을

물을 더 희석하여 소금기를 빼기 위해 하루를 그대로 두었었죠....

소금절임 락교를 물기를 빼기 위해 소쿠리망에 걸러서 햇볕에 두시간 정도 두었죠...

 

그사이 식초1리터 (락교 2kg)에 설탕 280g과 물을 한컵 넣고 끓여서 식혔습니다.

빨간고추 8개를 씨앗을 빼서 잘게 잘랐고....

담아둘 용기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모두를 용기에 넣어서 냉암소에 두었다가 1개월 후부터 먹을 수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