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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에 좋은, 뇌를 지키는 생활수칙 5가지

파파원주 2014. 12. 30. 09:08

영국 전국노인협회(Age UK)가 치매를 4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고

 메일온라인, 텔레그래프 등 외신 매체들이 보도했다.

 

영국 전국노인협회가 제시한 치매예방법은
1. 규칙적인 신체운동
2. 지중해 식단 섭취
3. 금연
4. 절주
5. 당뇨병, 고혈압, 비만의 예방과 치료
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식물성기름, 풍부한 채소/과일/해산물, 가공되지 않은 전곡류 위주로 구성된다.

 

협회는 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에서 이 치매예방법을 4가지 이상 따른 45~59세 남성을 대상으로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 발생 위험이 각각 36% 정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논문과 조사자료를 토대로 “인지기능 저하의 약 76%가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고,

“5가지 치매예방법 중 치매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은 30분~1시간씩, 일주일에 3~5회의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전했다.

캐럴라인 에이브럼스 노인협회회장은 “치매 치료법이 아직 없는 만큼 예방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라고 언급하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심장을 포함한 전신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으므로 치매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위즈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