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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식사, 곰과 목욕' 동물원 안에 리조트

파파원주 2015. 1.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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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버라에 이색 리조트 오픈

사자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나고 곰과 목욕을 하며, 발코니에서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캔버라의 자말라 야생동물원이 최근 개관했는데,

여기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물원과 수족관을 함께 갖춘 이 리조트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사자 무리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발코니에서 기린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야생동물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보며 친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객실은 모두 18개이다.

이 동물원의 소유주는 “이 리조트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생존을 돕기 위한 방문자의 교육의 일환으로 설립했다”라며

“여기에서의 수익은 동물들을 위한 사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 조트는 수영장과 스파, 그리고 여섯 개의 킹사이즈 침실, 레스토랑, 오픈 바, 두 개의 라운지 공간, 야외 테라스 등이 있다.

기린 트리하우스는 기린 우리 안에 만들어졌고, 정글 방갈로는 사자, 치타, 곰 등이 인접한 고급스러운 개별 스위트룸으로 만들어졌다.

캔버라의 관광부국장 조나단 코브시는 “이 동물원 리조트가 지역사회의 관광산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