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신 옛날 어린이들♠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이었습니다
▲ 추운겨울 냉기가 감도는 방에서 나와 따듯한 햇볕에서 뛰어가다 엎어져 계란은 깨지고 눈물 콧물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근방 낳은 계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 학교 다녀와선 어김없이 지게지고 밭으로, 산으로 땔감을 구하러 가곤 했지요 ▲ 가축들도 거두고, 한겨울에 고무신 신고 신발이 꽁꽁 얼서서 발에 붙어 떨어지지도 않았답니다. 그때는 동상 안 걸린 아이들이 이상했지요
▲ 설걷이를 하기 위해 빈그릇 솥가마등을 안고 동네 우물가로 설걷이를 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가마솥 뚜겅을 머리에 쓰고 가는 모습이 설걷이를 많이 해본 솜씨 같습니다 ▲ 지게를 못지는 여자아이들은 나무를 묶어서 머리에 이고 산에서 내려오다 많이도 굴르고 다치고...
▲ 먹고 살기위해 학교 다녀오면 길거리로 구두딱이, 껌팔이, 신문팔이 무엇이든 했답니다.
▲ 구두를 닦는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고달퍼 보입니다 ▲ 어머니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읍니다. 요즘 머리에 물건 이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들은 아마 없겠지요 ▲ 부모님들은 공사장이나 들에 나가고 어린들은 학교 다녀와서 동네의 잔 일거리들은 다 하였지요.
▲ 곡괭이나 삽질도 잘했지요
▲ 당시 정부에서 덩그러니 학교 교실 하나 지어주면 나머지 모든 공사는 학생들 차지 였습니다.
돌을 이고 지고 학교 축대 쌓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머리에 돌을이고 있는 어린이 모습..
돌을 어깨에 맨 아이... ▲ 배타고 나가 부모님 일손도 돕고..... ▲ 소먹이러 가고...비록 힘들게 살았어도 국경일이면, 산골마을 독가에서도 꼭꼭 태극기 게양 했지요.. ▲ 초가집 앞 텃밭에서 농사일을 돕고 있네요.
▲ 한겨울 강아지를 안고 따라로운 햇볕을 쬐고있습니다.. 강아지 안으면 온몸이 따듯했지요..
돌아가면서 안고, 순서를 기다리는 두어린이 표정이...*^^* ▲ 엄마가 세수시켜 줄 때면 제인 먼저 코풀어! 하시고 .. 따듯하게 물데워서 어린 동생들을 돌아가며 세수를 시키셨지요 ▲ 아파도 병원이 없어서, 너무 멀어서, 늘 집에는 아까징끼(머큐롬)을 비치해두고 발라주시곤 했지요.
자식의 아픈 고통을 대신하듯 어머니의 표정이 너무도 안타깝게 보입니다 ▲ 이발관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동네 한 두곳 이발기계 있는 집에가서 머리를 깎고 했지요.
부실한 기계로 머리털 뽑혀서 눈물은 줄줄... ▲ 간혹 사회 복지가들이 학교 찾아오시어 사탕이나 먹을것을 전해주시고... ▲ 아이를 등에 업고 갯벌에서 하루 종일 일하시곤 밤이면 아고고 허리야! 고통으로 잠못 이루시던 우리 어머님들 이셨습니다. ▲ 수안보 어는 산골마을 학교입니다. ▲ 부모님들 일손이 모자라 등교길 이린이들은 스스로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도강하는 모습입니다. 안전 사고도 많았었지요.
▲학교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 책상 걸상 무척 정겹습니다. 특별 활동시간 주산부 (수판) 어린이들 입니다.
▲ 추억어린 풍금입니다. 선생님이면 누구나 풍금을 다룰 수 있어야 했지요 ▲ 양말도 신지 않은 어린이, 무척 진지해 보입니다.. ▲ 비가 조금만와도 중간에 수업포기 잽싸게 개울을 건너 집으로 내 달렸지요. 물이 불으면 건너지 못했고, 빨리 집에가서 집안 비 설거지 해야지요. 모든게 공부보다 집안 일이 우선이었지요.. ▲ 여자는 코고무신 남자는 검정 고무신, 한겨울 양말이 없어 발이 시린 아이들은 신발에 짚을 넣고 신었었답니다. ▲ 학교 안가는 날이면 어린이 애향단(동호회)이 골목도 쓸고 마을 어귀에 꽃길도 만들고 자기 마을 가꾸기를 했답니다
▲ 빗자루는 요즘 보기 힘든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입니다 ▲ 학교주변 수목원도 만들고...참으로 꿈과 희망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 널뛰기하는 여자 아이들 모습입니다. 가운데 한 아이가 올라가 앉아 중심을 잡고 누가 누가 높이뛰어 상대를 떨어뜨리나 껑충 껑충~ 요즘 보기 힘든답니다. ▲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였습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뭉쳐서 힘 겨루기를 했지요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하기 무릅이 벗겨저서 피가 줄줄 흐르고... ▲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 누가 누가 멀리 뛰나 훨훨..... ▲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것 소리치고 나면 다음날은 모두가 목이쉬어 ㅎㅎㅎ
지금의 운동회는 점심시간 지나면 끝이지만 당시는 하루종일 온마을 잔치로 해가 질때까지 했지요.
▲ 학교마다 보통 공 두개정도(배구공,축구공) 최고의 놀이감 이었습니다. 눈을 감고 블로킹하는 어린이 모습이^^* ▲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차범근, 이회택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탄생 하셨습니다
▲ 한창 태권도 붐이 일어 학교마다 가르키는 모습입니다.. 기마자세 태극1장이던가요..?
▲ 무용연습 중인 여자 아이들입니다.. 특별활동 시간이면 언제나 책 걸상 뒤로 밀어 붙여놓고...
▲ 길거리 포장마차 비슷한 곳에서 아이들 간식 많이 팔았지요. 불량 식품이 너무 많아 늘 배앓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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