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픽.기사

도플갱어? 쌍둥이처럼 닮은 여성, 인터넷으로 만나

파파원주 2015. 4. 17. 07:36

 

 

 

도플갱어가 발견된 것인가?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여성 두 명이 만났다.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거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더블린에서 방송 일을 하는 26살의 니암 지니와 29살의 카렌 브래니건은 ‘도플갱어’로 불린다.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자신과 똑 같은 존재. 한 번 보면 죽고 만다는 도플갱어.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다. 니암 지니가 자신과 닮은 사람을 찾는 페이지를 만든 후 ‘성과’를 낸 것이다.

이들은 최근 더블린의 니암 지니 집에서 만났다. 니암 지니와 카렌 브래니건은 1시간 거리에 살고 있었다. 친척도 아니었다.

형제들도 있지만, 둘이 훨씬 닮았다.

‘도플갱어’로 불리는 이들의 사진과 영상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눈빛, 웃는 모습,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다.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들은 죽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여성들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