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웃음

스마트폰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

파파원주 2013. 5. 8. 20:32

 

 

스마트폰에 빠져 앞을 볼 겨를이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개념 안내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부딪히고 넘어지는 사고가 없도록 주황색 안전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내비게이션처럼 보행자를 안내하는데요.

안전조끼에 달린 끈을 꼭 잡고, 눈은 스마트폰에 고정된 사람들! 

꼭 이색 기차놀이나 미아방지 줄을 착용한 아이들을 연상케 하죠? 

이 황당한 안내 서비스는 뉴욕의 유명 행위예술 단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기획한 깜짝 이벤트라고 합니다.

스마트 기기를 한시도 놓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듯한데요. 

한편으론 가까운 미래에 이런 서비스가 진짜로 등장할 것 같아 살짝 씁쓸하기도 합니다. 

 

<펌> 세상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