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땅에 떨어진 다래를 줍고.....

파파원주 2015. 9. 22. 20:23

오늘은 이사갈 집을 구하느라 바빳답니다.

전달에 전화로 중계사에 의뢰하였는데 집을 보려하니 딴소리를 하여서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다른 중계사무소를 찾아서

여러군데를 둘러 보았습니다.

평수를 줄여서 이사를 가려니 탐탁하지 않은게 많네요....ㅎ

필수 조건은 햇볕이 잘들어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농장에서는 토종다래가 땅에 떨어진것을 주웠습니다.

추석기간중 택배가 되지 않아서 다래를 그냥 나무에 남겨 놓았거든요.

여러분 주문이 있는데 너무 익을까 걱정이 된답니다.

 

또 여주와 대추도 따고, 밤을 주으면서 옆에 있는 도라지 밭에 박주가리등 잡초가 도라지 밭을 덮어서

이를 제거 하였는데 도라지도 많이 죽었네요...ㅋ

부산물로 박주가리 열매는 모아서 효소를 담그려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오크라 씨앗을 채종하였는데 씨방이 벌어져 완전하게 영근 씨앗이니 내년에 발아가 잘 되겠죠...

 

 

 

 

밤이 떨어지는게 줄었네요.

이제 거의 다 떨어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