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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효액으로 아로니아 발효주 만들기

파파원주 2015. 12. 9. 20:29

 발효에 관심을 갖기전에는 사실 술을 만드는것은 대단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의 영역이라는 선입감을 가지고 나는 그져 시중 매장에서 판매하는 술이나 사서 먹으면 되지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곡류를 이용한 전통주 만들기나 정통와인만들기는 그 과정이 다소 복잡한 공정을 거치는듯해서 일반인들은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발효공부를 하면서 보니까 술이란게 별반 대단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된 뒤로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어떤 재료를 활용해서도 일주일이내에 뚝딱하고 술을 만들어 먹고 있지요


그럼 초보자라도 누구나 손쉽게 술만드는 법을 한가지 알려드릴게요~ㅎ


술은 효모라는 미생물이 당분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부산물이기때문에

옛날 곡류를 가지고 술을 만들려면 먼저 곡류속에 들어 있는 당분을 누룩균을 이용해 만드는 선공정이 필요했었지만

지금은 당분이 흔한 세상이고 특히나 발효액 원액은 당도가 적절하기때문에 효모라는 미생물만 접종해주면 술은 간단하게 만들수있는 편리한 세상이 된것이죠


다시 말씀드려 여러분들 댁에 한두가지씩 보유하고 계시는 어떤 발효액이던지 관계없이 그기에 효모라는 알콜발효미생물만 접종해주면 술을만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오늘은 요즘 인기가도를 달리는 웰빙상품인 아로니아로 담은 발효액으로 술 만드는 법을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효사모 정기강좌 방에 방문하셔서 발효교실을 신청해보세요~^&^




발효액으로 술을 만실때 필요한 준비물은 1.발효액 2. 생수 3. 효모(이스트)입니다.



발효액과 물의 혼합비율은 여러분이 그동안 1:1로 담은것이라면 6(물) : 4(발효액) 비율을 유지하시고 만일 당도계가 있으신분들은 당도가 24% 미만이 되게 해주시면 됩니다.



물과 발효액을 섞은 혼합액의 당도가 24%가 넘지않는게 좋은 이유는 효모라는 알콜발효 즉 술을 만들어주는 미생물이 만들수있는 알콜도수가 최대 12도 이라는 정도만 알아두시고 더 자세한 사항은 발효교실에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물론 특수효모들 중에는 18도까지 내알콜성을 띠는 종류도 있습니다.



물과 발효액을 잘 섞어놓으셨다면 이제 남은일은 효모라는 알콜 발효미생물을 투입하는것입니다.

효모는 그냥 넣고 잘 저어주어도 되지만 물을 조금 담은 컵에 미리 풀어서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발효가 잘된 발효액은 굳이 효모를 넣어주지않아도  알콜발효 조건을 잘 갖추어 주면 저절로 술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물과 발효액을 혼합한 다음에는 이렇게 전용 발효용기에 옮겨담아놓고 발효가스가 잘 배출될수있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무서운폭발사고가 발생할수가 있어요

전용용기가 없으시다면 뚜껑은 그냥 모자처럼 얹으만 놓으시거나 입구가 좁은 용기에 담아놓고 면천으로 고무밴딩을 해두시면 됩니다


그럼 요즘같은 여름날을 기준으로 얼마나 기다리면 술이 될까요?  궁금하시죠~ㅎ

놀랍게도 일주일 이내면 술이 완성된답니다.



더 효율을 높이고 싶으시거나 상업적으로 조제하시고 싶으시면 자동 발효기를 이용해보세요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해주어서 매우 편리하고 균일한 품질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제 술만들기 어렵지않다는것 아셨죠?

우리님들 댁에서 보유하신 각종 발효액으로 온갖 발효주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그럼 막걸리의 유용한 가치처럼 여러분께서 직접 만든 맛난 발효주속에서도 영양 듬뿍한 발효주를 언제든지 필요할때마다 손쉽게 조제하여 드실 수 있을것입니다


 

 

 참 발효에 대해 더 자세한 공부를 해보고싶으신분들은 효사모 정기강좌를 참여해보세요


■ [수도권 휴일강좌]효사모 발효교실 31기 9월 [기초,중급 과정] 수강신청 접수중

■[부산지역 휴일강좌]효사모 발효교실 33기 10월 [기초,중급 과정] 수강신청 접수중

■[호남지역 휴일강좌]효사모 발효교실 32기 10월 [기초,중급 과정] 수강신청 접수중 

 

 

 

 

 

 

 

 

 

 

 

 


출처 : 효사모 친환경공동체
글쓴이 : 엔자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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