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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주미연 박민지 이규원까지, TOP10 넘치겠네(종합)

파파원주 2015. 12. 13. 20:58

'K팝스타5' TOP10이 넘치겠다. 이렇게 많은 실력자라면.

12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2라운드 랭킹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2라운드 '가능성' 조에는 진한 감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총출동했다. 유희열도 "가능성 조가 아니라 TOP3, TOP5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

박가경은 아버지 박상민의 노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칭찬과 함께 2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어 브로디도 1라운드의 혹평을 딛고 한층 더욱 성장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11살 똑순이 이규원에 대해 양현석은 "이규원이 내 딸이었다면 사심 하나 없이 무조건 가수 시킬 것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라운드 후 심사위원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조 1위는 바로 이규원이었다.

11살 이규원이 이 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 쟁쟁한 경쟁자인 박가경, 브로디를 제쳤다.

2위는 브로디, 3위는 박가경이었다. 4위는 아이리스황 5위는 김시윤, 6위는 이윤서였다. 4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세번째 조는 바로 '감성보컬'조. 이하이의 친언니 이휴림, 화제의 참가자 이시은, 청아한 목소리의 김영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박민지 등이 소속됐다.

감성보컬조의 첫번째 무대는 바로 박민지의 무대. 박민지가 선택한 노래는 에일리의 'I'm in love' 였다.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박민지는 긴장감을 뛰어넘고 완벽하게 노래를 마쳤다.

유희열은 "저 정도 노래 실력이면 다른 오디션 나갔으면 우승이다. 눈물 펑펑 나고 난리나야 된다.

박민지의 실력은 누구도 의심 안 한다. 밀착 오디션할 때 무책임하게 '노래 찾아라'고 말했는데 맞는 선곡을 해왔다"고 칭찬했다.

 

1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았던 이시은은 오히려 호평 때문에 부담감이 더한 모습.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무대에 오른 이시은은

성시경의 '선인장'을 선곡해 이별의 감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유희열에게서는 '무결점' 박진영에게서는 '무색' 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열등감,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무대 공포증을 고백한 주미연은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로 자신만의 감성과 가창력을 뽐냈다.

양현석은 "주미연은 노래를 잘하는 것에 더불어 전혀 없던 목소리를 가진 장점이 있다.

이건 팝스타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했다. 목소리가 송곳이다.

가슴을 찌른다. 무대 공포증을 해결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로 시즌5를 맞은 'K팝스타'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와 'K팝스타' 출신 객원심사제도를 도입했다.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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