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종을 본 밭에 심었습니다.

집에서 트레이에 파종을 하였을 때는 발아가 제대로 되었는데

햇볕이 부족하여 노지에 옮겨 놓았더니 상태가 엉망이 되었답니다.

녹아서 많이 죽고, 크기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올해 작은 하우스를 하나 지으려고 자재를 장만 하고서도 설치를 못했는데.

이같이 모종 상태가 않좋으니 마음이 안좋네요...

기필코 올해가 다 가기전에 비닐하우스 만들렵니다....ㅋㅋ

 

 병아리 콩이랍니다.

나눔 받은 씨앗으로 만든 모종으로....

 

상추도 나눔 받은 씨앗으로....

소량이 필요한 채소는 나눔받는게 제일 좋은데, 어떤것은 발아가 안되기도 합니다...

쑥갓은 발아가 안되어서 또 파종을 하려합니다.

 

우슬초도 발아하여 잘 자라던것이 노지에서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본밭에 옮겨 심었으니 잘 살기 바랍니다.

 

호박.... 청호박, 마디호박, 애호박 등 4가지를 이곳에 심었습니다.

맷돌.자이안트.동아호박,단호박은 산 위에 심을 예정이구요....

 

호박은 담을 타고 올라가게 유인망을 설치해 줄 예정입니다.

 

검정땅콩은 20개 정도 고추밭에 심었는데 사진 찍는걸 잊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