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버님 기일에 산소를 찾았죠.

파파원주 2016. 4. 20. 19:42

오늘 아버님 기일이라서 춘천에 있는 산소에 다녀왔답니다.

혼자 있는 관계로 제사 음식을 만들 수 없어서 부득이 산소를 찾는것이지요.

얼마전에 잔디를 새로 보수해서 굵은 소금을 뿌려 주었어요.

두분을 합장해서 봉분이 하나랍니다.




할아버지.할머님도 합장을 하여서 봉분이 하나이죠...

주변 햇볕이 잘 안들어서인지 잔디가 잘 안살아서 이번에 보수를 한것입니다.

지관이 말하기 산세로 보아 비들기의 머리 부분이라서 무거운 것을 놓지 않는것이 좋지않다고 하여서

비석도 상석도 없이 지내왔는데

이번에 비석은 만들었지만 지붕을 만들지 않고, 상석은 얇은 것을 사용하고 다리도 없이 했답니다...ㅋ

보수하고 처음 찾는터라 과일.떡.부침을 준비해서 갔구요...




증조할아버님.할머님 묘소 입니다.

이곳도 잔디가 잘살지 않아서 언제고 보수를 해야할것 같아요.

할머니 산소에는 할미꽃이 보이는군요.....




산소를 다녀오면서 농장에 들러 밭두둑을 만들려는데 비가와서

내킨김에 쉬기로 했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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