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 묘목장 울타리와 묘목 이식작업...

오늘은 지난주 묘목장에 설치하던 울타리망 설치를 완료하고,

묘목을 노지로 옮겨심고, 관상용 성목은 보식을 하고, 밭고랑에 부직포를 깔았답니다.

오전에는 흐린날씨지만 일하기 좋아서 많은 일을 했지만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많이 와서 하우스내에 묘목을 정리하고

차후 삽목을 하기위한 장소를 마련했지요.

고라니가 다래순을 매우 좋아해서

그대로 두었다가는 다래 묘목을 망칠것 같아서 서둘러 울타리망을 설치해야 했죠.

고라니가 묘목장에 들어와 새순을 먹는 피해 이외에 애서 비닐멀칭한 비닐에 구멍을 마구 내서

잡초를 잡는데 많은 지장을 준답니다.

또 넓은 묘목장에 잡초를 제거하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기에

밭고랑에 부직포를 깔아야 했습니다....ㅋ

치악산토종다래 영농조합법인의 회원 일부가 모여서 수고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