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다래가 싱그럽고, 기타 유실수도...

일요일은 가급적으로 쉬려고 하는데

오늘 집에서 키우는 병아리 먹이가 떨어지고, 농장에 똘이와 가람이 밥을 하루치만 주고와서

아침에 농장엘 다녀왔답니다.

광산다래 꽃망울과 잎줄기가 싱그럽습니다.

맛이 차별화 될정도로 좋은 야생다래 한그루도 꽃망울...

작년에 강전정을 하여서 작년보다는 꽃이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청산다래...

병충해 조짐이 보이질 않네요....ㅎ

앞으로 다래가 달릴 나무인데

주지에 도장지가 고르게 나왔네요.

앞으로 결과모지를 선택하여 잘 키워주려 합니다...

이밭은 토종다래 A밭이지만

B밭은 사진을 찍지 않았어도, 묘목과 아직 어린다래나무는

주지에 마구 나온 줄기를 제거 했답니다.

주지는 덕시설 높이까지 외줄로 키우는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에....

대추나무도 새잎이 많이 나왔네요.

올해 처음으로 매실나무 방제를 한탓인지

매실에 충해.병해 조짐이 현재까지는 안보이네요.

산위로 오르는 길에 심겨진 아래 매실나무는 퇴출 대상입니다.

올해도 시원치 않게 열매가 수확되면 바로 잘라버릴겁니다.

이미 일부는 대치 수종을 옆에 심어 놓았거든요.

그간 불루베리를 화분에서 키웠었는데

작년 고온과 무더위로 나무가 죽다가 살아났죠.

올초에 노지에 옮겨 심었는데, 윗가지가 거의 죽고 뿌리에서 새가지가 나오고 있고

두세주는 꽃이 보입니다....ㅋ

배나무도 심은지 5년이 넘었어도 그간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작년에는 열매도 달렸었지만

주변 향나무 탓으로 잎에 병증이 떨이지질 않아서 향나무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잎이 깨끗하고 싱싱하게 자라기 시작하네요.

추희자두도 매년 자두가 달리기는 하지만 익을 무렵이면 병충해로 망가져서

먹어본적이 없어요.

올해는 방제를 하고 지켜보고 있답니다...

사연상태로 자라는 화살나무 입니다.

매년 예초기로 잘라 버렸는데 화살나무의 효능을 알고는 올해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