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토종다래 순나물밥....

파파원주 2018. 5. 13. 07:49

어제는 주말.

비가 와서 집에서 쉬면서 저녁밥으로 토종다래순나물밥을 해먹었답니다.

올봄에 숫다래 나무에서 채취하여 만들어 놓았던것이죠.

먼저번에는 다래순을 물에 불려서 바로 밥지을때 넣었었는데

다래연구회 회원인 주부의 조언으로 물에불린 다래순을 들기름에 살짝 볶아서 넣었더니 최고네요.

양념간장을 만들 재료가 준비되지 않아서

삼채장아찌 소스에 고추가루만 넣어서 비볐더니 꿀맛.....ㅎ




작년가을에 만든 닭장에 지붕을 만들지 않고 천막지를 씌웠다가 물이 채여서

파이프가 휘는 등

보수가 필요하게 되어, 어제 지지파이프를 설치하고

중고 칸막이를 사용하려고 지붕으로 올려 놓았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새벽부터 지붕에 천막지를 임시로 씌우고 왔답니다...


수리차 기존 천막을 걷어내니 참새들이 먹이가 있는걸 보고

처음에는 한마리가 다녀가더니

금새 참새떼가 찾아와 닭먹이를 먹어 치워서

이것도 임시로 멍석망으로 가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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