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빨갛게....

오늘도 장마비가 내려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답니다.

두시간 정도 주변의 풀을 베어내고, 배수로 정비도 하였습니다.

연일 지속되는 비로 농작물 피해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저두 벌써 상추와 병아리콩은 망가져 버렸고

토마토.고추에 무름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비가 그치면 바로 방제를 해야겠는데

친환경 약제라도 찝찝하지만 방제를 하지 않으면 모두 망칠테니.....ㅋㅋ

 

아래 사진은 베란다에 있는 "긴마"랍니다....

재작년 작은 뿌리 한개를 장난삼아 화분에 심었더니 2년째 싹이 자라고 있답니다...

 

 

토마토 씨앗을 파종할때 삽목판에 씨앗을 흘렸던 것이

스스로 자라난 싹이 두개여서 그냥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더니

한그루에는 토마토가 몇개 달리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네요.....ㅎ

 

 

 

당조고추는 몇개 심었는데, 이제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금강신초도.....

 

 

봄에 쌈채소로 심었던 것중 한포기가 아직도 자랍니다....

 

귤.석류.무화과.엔젤트럼펫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2년째 자라고 있는 시계초인데 꽃구경은 한번도 못했는데

올해도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ㅋㅋ

 

올가을에 씨마늘로 사용하려고 양호한것 두접을 이렇게 베란다 빨래걸이 매달아 놓았답니다...

 

 

김장에도 사용하고 두고두고 먹을 마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