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퇴비 산위 밭으로 옮기기...
파파원주
2016. 4. 4. 19:58
맑은 날씨 일하기 좋네요.
그렇지만 오늘부터 힘쓰기 시작입니다.
매년 산위 밭으로 퇴비를 옮겨야 하거든요.
밑에 사진처럼 제일 경사도가 심한곳은 한포대씩 제힘으로 옮겨야 한답니다...
어깨와 팔의 근육이 팽창하여 거북하네요...ㅋㅋ
오늘은 33포대, 앞으로 4~50포대는 더 이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언덕으로 오르는 길옆에 왕자두 나무는
흰색 꽃망울이 한것 부풀고 있네요....
마늘에 물을 주려는데 관정에 파이프가 삭아서 부러졌네요...
수리를 해야 할텐데, 제가 재주가 없어서....
또 2차 추비도 해야하는데 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구요....
보라색 아스파라거스를 작년에 화분에 심었었는데
화분 두개에는 싹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나머지 다섯개 화분은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