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기술

[스크랩] 당근 가을 재배 방법

파파원주 2013. 8. 15. 22:03

 재배방법

1.주의사항.

당근은 토양속의 모든 성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여 중금속성분이나 농약성분,비독,가축분뇨의 항생제,성장촉진제,호로몬제,방부제등 첨가물을 타 채소보다 월등히 축적함으로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하고 식용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먹지 않는 것 보다 못합니다.

초목들로 만들어진 천연의 퇴비이외에는 비료,농약,가축분뇨는 사용하지 말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밭의준비.

토양은 산성토양을 싫어하고 비옥하고 보습성이 좋으며 물빠짐이 좋은 토질에서 잘 자랍니다.

당근은 직근성 채소로 자갈이나 돌이없는 토심이 좋은 곳에 심어야 뿌리 갈라짐이 없는 좋은 당근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곧게 뿌리내림을 위하여 20cm이상 심경하여 주면 좋습니다.

파종하기 15-20일전까지 천연퇴비를 충분히 넣어준후 부드럽게 로타리로 파쇄하여 섞어 줍니다.

60cm,높이 15-20cm,30cm로 이랑을 지어 줍니다.

이랑을 지은 다음에는 제초의 번거로움을 방지하며 천연의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길가나 들에 무성히 자라는 풀들을 씨앗이 맺기 전까지 낮으로 베어다가 고랑에 20cm 이상 넣으주면 이상 적입니다.

 

3.파종시기.

중부지방은 7월 중순,남부지방은 7월 하순에 파종하여야 합니다.

가을 당근이 영양성분도 가장 많고 맛도 좋으며 저장성도 좋습니다

유묘기에는 비교적 더위에 잘 견디지만 파종을 한참 더울시기 삼복을 이겨내야 함으로 혹서기에 잘견디는 품종을 선택 하여야 합니다.

일단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후 가을에 당근 머리에서 1cm위의 줄기를 자른후 잔뿌리나 긴뿌리를 자르지 말고 얼지않게 땅에 묻어 두었다가 다음해 봄서리가 끝날시기에 다시 땅에 심어주면 새싹이 올라오고 꽃대가 올라와 씨앗을 맺음으로 자가 채종을 하여 우량종자를 선별하여 심기를 반복하면 당근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 하여 어떻한 질병에도 잘견디는 안전된 종자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4.파종.

당근씨앗은 채종후 12개월 이내의 것이 발아율이 좋으며 그상된 것은 현저히 발아율이 낮음으로 채종 날짜를 꼭 확인 하여야 합니다.

60cm이랑에 줄간격20cm,2줄로 흩부림하여 줍니다.

또는 2cm굵기의 둥근 막대로 3-4cm간격으로 찍어 씨앗개수 4-5개 정도로 점파하여 줍니다.

발아율이 떨어 짐을 감안하여 파종 하여야 합니다.

파종후 0.5cm-1cm두게로 부드러운 흙을 덮어준후 손바닥으로 꼭꼭 눌러 다져 줍니다.

복토후에는 고운 조루나 물뿌림 기구로 충분히 11회 저녁 무렵 관수하여 주어야 합니다.

발아 할때까지는 건조하지 않도록하여 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파종 후 8~10일 후면 싹이 나고, 2주가 지나면 본잎이 자라면서 어린 당근줄기가 형성됩니다.

성장 초기에는 아주 더디게 자라지만 4주 정도 지나면 본잎이 3~4매 생기고 키가 7정도로 자라면서 성장속도가 점차 빨라집니다.

 

5.솎아주기.

당근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솎아주기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적기에 솎아주지 않으면 줄기가 상해 볼품없는 당근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솎아주기는 재배기간 동안 보통 3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먼저 본잎이 2~3매 자라났을 때(8월초,중순경) 포기 사이가 4~5이상 되도록 튼튼한 묘를 남기고 솎아줍니다.

이어 본잎이 4~5매 생기면(8월하순-9월초순경) 7~10로 솎아주고,

6~7매 자랐을 때는(9월하순경) 12이상 되도록 솎아줍니다.

당근의 크기가 크게 하려면 포기 사이의 간격을 넓게 솎아주는 것이 좋으며 대개 12-15cm정도로하여 마지막으로 솎아 줍니다.

당근은 너무 비대하여 크면 맛과 색소가 불량해 짐으로 간격을 너무 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묘는 홀로서기가 어렵고 고사하는것들이 생길수 있음으로 한번에 솎아내기를 하면 안됩니다.

번거럽지만 위의 방법대로 솎아주기를 하여야 합니다.

 

솎아낸 당근은 버리지 마시고 잎과 줄기 모두 걷절이,녹즙,효소 등으로 활용하시고 남은 것은 버리지 마시고 고랑에 넣어 주어 자연퇴비화 아여야 합니다.

효소를 만들고 남은 찌거기도 반드시 밭에 다시 넣어 주어야 합니다.

 

6.재배관리.

파종 후 6~7주째는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로 밭의 풀을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뿌림골의 중간을 호미로 긁어내고 천연의 퇴비와 깻묵을 넣은 후 흙을 덮어주면 당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당근은 자연 재배할시 비교적 병충해 없이 잘 자랍니다.

위에서 언급 했지만 당근은 흡수하는 성질이 강함으로 절대로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료를 먹이는 소나,돼지,닭의 분뇨퇴비를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비료의 비독 또한 마찬 가지입니다.

자연농법이 가장 적합 합니다.

 

근비대기인 파종후 50-100, 이시기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면 좋습니다.

100일이후가 착색기로 이기시에는 당분의 축적이 많아지는 시기로 약간 건조한 것이 좋습니다.

 

7.수확하기.

파종 11(75)가 지나면 당근 잎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한다.

이때 윗줄기가 잘 자란 포기를 뽑아 수확의 기쁨을 맛보셔도 되는 시기입니다.

파종 후 13~15(90~110)가 지나면 수확기에 접어듭니다.

지역에 따라 얼음이 얼기 바로 직전에 수확하면 좋습니다.

밤낯의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내려 갈수록 당도가 높아집니다.

당근의 뿌리와 줄기가 나뉘는 부분, 즉 당근의 뿌리가 시작되는 부분을 당근의 어깨라고 합니다.

당근의 어깨가 떡 벌어졌을 때가 바로 수확 적기입니다.

어깨 부분이 아직 둥근 모양이면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적기에 거두어야 아삭한 당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수시로 확인하고 수확 하십시요.

 

8.저장(월동).

저온저장고에 넣거나,

땅을 1m정도 깊이파고 묻어주고 잘덮어 얼지 않게 관리해 주면 봄까지 아무 문제없이 저장이 가능하다.

 

9.당근의 이용방법.

당근은 뿌리뿐 아니라 연한 줄기와 잎은 뿌리보다 오히려 더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며 셀러리(Celery)나 미나리보다 연하고 진한 향기로 식욕을 돋워줌으로 녹즙재료로 활용 하시면 이상 적입니다.

생채식으로 식용하면 좋으며 효소를 담아도 향과 영양성분이 뛰어납니다.

생으로 먹거나 튀김을 할 수도 있고 상추 등의 쌈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무엇부다도 一物全體(일물전체)를 식용하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잎,줄기,뿌리 전체를 잘씻어 칼로 자른 다음 당근:원당=1:1비율로 혼합하여 옹기에서 효소를 만들어 땅에 묻어 숙성 하시면 몇해를 두고 드실수 있습니다.

입동전후에 무말랭이처럼 잘라 말려두고 무말랭이처럼 사용하시면 일년내내 두고두고 드실수 있습니다.

이때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잘 보관 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 농약과 비료,동물 분뇨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농법 당근은 야채탕스프의 재료로 항암자연치유요법에 쓰여 만성질환자나 암환우들이 많이 찾음으로 그들과 나눔하시면 고가로 판매 됨으로 수입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생명에 관계되는 재료 임으로 자연농법으로 재배하는 신뢰가 중요 합니다.

 우리고향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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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고향장터
글쓴이 : 무소유(청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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