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기술

[스크랩] 배추재배|

파파원주 2013. 8. 15. 22:18

 

배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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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특성


1. 생리
배추는 낮은 온도에 의해서 꽃눈이 생긴 다음 고온·장일조건에서 꽃대가 생기게 된다. 배추는 양배추와는 달리 종자가 싹트기 시작할 때부터는 언제라도 낮은 온도에서 꽃눈이 분화되는 종자춘화형채소이다. 꽃눈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13℃ 이하에서 오랫동안(보통 1주일 정도) 있으면 꽃눈이 분화되고, 고온·장일조건하에서 꽃대가 촉진된다. 그러나 13℃ 이상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도 장일과 강한 햇볕이 동시에 작용하면 꽃대가 나올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저온조건이라도 품종이 지닌 특성에 따라 저온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여름철에 장일조건인 고랭지재배에서는 강광과 고온에 의해서 꽃눈이 생기기도 한다. 배추가 결구되는 데 필요한 잎수는 보통 속잎과 겉잎이 각각 25매씩 총 50매 이상인데, 50매 이하에서 꽃눈이 생기면 잎수는 더 이상 증가하지 못하고 배추가 속이 차지 않은 채 꽃대가 생겨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2. 생태
배추는 결구형과 불결구형이 있다. 결구형 배추에는 하반부만 결구하고 상반부는 개장하는 반결구형과 상반부까지 결구하나 잎이 서로 포개지지 않는 포합형, 양배추처럼 잎이 완전히 포개어져 싸고 있는 포피형 등이 있다. 포합형은 속잎부터 포합하면서 결구하고 포피형은 잎이 일어서서 외형을 형성한 다음 내부가 충실하게 되어 결구한다. 포합형은 잎의 수가 많은 엽수형이고, 포피형은 잎의 수는 적으나 잎의 무게가 무거운 엽중형이다. 생육조건이 적당하면 70~100일경에 잎이 40~90매 정도인 결구가 완성된다.

Ⅱ. 재배환경


1. 온도
배추는 중국북부지방 원산으로 생육기간은 60~90일이다. 발아온도 범위는 4~35℃인데 발아적온은 20~25℃ 내외로 호광성 종자이다. 일반적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발육 적온은 20℃ 전후로 5℃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된다. 결구의 최적온도는 15~16℃, 동해를 받는 최저온도는 -8℃ 부근이지만 갑자기 저온이 닥칠 때는 -3~-4℃ 에서도 동해를 입고, 결구의 최저평균온도는 4~5℃이다. 배추는 종자춘화형의 식물로 저온을 겪으면 꽃눈분화가 일어나는데, 대체로 13℃ 이하에서 7일 이상 지나면 꽃눈이 분화되고, 분화된 꽃눈은 고온에 의하여 추대가 촉진된다.


2. 광
광에 대한 적응은 동화작용에 필요한 보상점이 1.5~2.0klux, 포화점이 40klux로서 비교적 약광에 견디는데, 생육초기에 약광이면 식물체가 연약하고 웃자라며, 결구기에는 오히려 약광에서 결구가 촉진되며, 겉잎이 적어진다.

3. 수분
배추는 95~98%가 수분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재배에 있어 수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생육기간 동안에 토양에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비료흡수가 잘 되도록 하며 생육이 중단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특히, 발육최******인 파종 후 45~50일(정식 후 30일)경에는 결구 개시기가 되는데, 이 시기에 수분의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밭이 건조하지 않게 관수에 유의하여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적 장해의 발생이 심해지고 구가 작아진다. 또한 밭이 너무 습하면 연부병 및 뿌리리마름병의 발생이 심해지고 중륵이 두꺼워져 상품성이 저하된다. 특히, 수확기 무렵에 과습하면 밑둥썩음병의 발생이 심해진다.


4. 토양
보수력이 좋은 토양이 알맞지만 배수가 나쁘면 뿌리썩음병의 발생이 심하므로 우리나라의 배추주산지는 대체로 충적토에 속하는 관·배수가 용이하고 토층이 깊은 사질양토지대이다. 사질토에서는 생장이 빠른 반면 후기생육이 나빠서 잎의 황화가 빨리오며, 점질토에서는 생육은 다소 늦지만 잎의 황화·낙엽 등이 늦고, 겉잎이 오랫동안 농녹색을 유지한다. 토양산도는 대체로 pH5.5~6.8 정도가 알맞으며, 산성토양에서는 석회결핍증과 무사마귀병의 발생이 심하다.

Ⅲ. 작형분화
배추의 생리조건은 생육초기에는 어느 정도 고온에서 발육이 촉진되나 생육 후기에는 서늘한 기후에서 결구가 촉진되므로 가을재배가 가장 적합한 작형이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춘파재배나 추파재배가 중심작형으로 발전해 왔으며 최근에 생태품종의 육성과 폴리에틸렌필름의 개발에 힘입어 하우스재배와 터널재배가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고냉지지대의 하파재배작형과 추석 전후에 출하하는 가을 조기재배작형이 분화되어 주년생산이 거의 가능하게 되었다. 이른 봄의 얼갈이재배와 여름철의 엇갈이재배는 불결구상태로 수확하는 작형으로 이른 봄이나 여름철의 단경기에 날김치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1. 하우스재배 : 추파재배 배추가 저장되었다가 이듬해 3월초까지 시장에 출하된 후 춘파재배가 출하될 때까지 출하할 목적인 시설재배로써 발달되고 있다. 이 때에는 저온기로 만추대성배추를 택하여야 하며, 유묘기는 전열온상에서 육묘함으로써 조기추대를 적게할 수 있다.


2. 터널재배 : 터널재배는 폴리에틸렌 터널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작형으로 주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이 작형은 환기와 온도를 맞추기가 가장 어려워 추대의 위험성이 가장 많은 작형으로 저온결구력이 강한 만추대성품종을 선택해서 재배해야 한다.


3. 얼갈이재배 : 겨울 단경기재배로 하우스나 터널에 짧은 기간 재배하여 통배추가 나오기 어려운 시기에 출하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작부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이 작형에서는 저온신장성이 강한 만추대성품종을 선택해서 재배해야 한다.


4. 춘파재배 : 봄에 파종하여 이른 여름에 수확하는 작형인데, 생육후기가 고온기이므로 병충해의 발생이 심하고, 초기의 저온에 의하여 추대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만추대성 조생종이 이용되며 묘상육묘하여 정식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5. 고랭지재배 : 8~9월 단경기에 출하하기 위하여 기후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작형으로, 고도가 높으면 수확기간의 범위가 좁아지고 반대로 낮은 곳에서는 출하시기를 다소 조절하여 조파 또는 만파할 수 있다. 대체로 600m 이상인 곳에서는 내서성이 강하고 조생인 품종이 많이 이용된다.


6. 엇갈이재배 :
6~7월 통배추의 재배가 어려운 시기에 짧은 기간에 단묶음으로 출하하는 재배로 고온신장성과 내서성이 강해야 한다.


7. 가을조기재배 : 평지에서는 7~8월에 수확할 수 있는 재배가 불가능하지만, 추석을 전후하여 가을 김장까지의 기간에 조기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근교재배작형으로 발달하였다. 재배시기가 고온기이므로 병충해가 심하며 단기재배에 적합한 조생내병성 결구품종이 이용되고 있다.


8. 추파재배 : 8월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추작재배로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겨울 동안의 김장 또는 저장용으로 이용된다. 중생결구종 또는 반결구종이 이용된다. 대체로 토양이 배추재배에 가장 알맞는 곳으로 집중되어 대단위 주산지가 형성되고 있다.


9. 월동재배 : 9월 중순부터 파종하여 2~3월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제주도와 남해 지역에서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노지에서 월동재배한다. 시설이 안들어 재배가 용이하고 노력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점점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내한성이 강하고 추대가 안정된 품종을 선택해서 심어야한다

1. 중부지방의 배추작형


2. 남부지바의 배추 작형

3. 고랭지 및 해안지대의 배추 작형

Ⅳ. 재배기술


1.종자 준비


1)품종 선택 요령


배추는 품종별로 추대성, 내병성, 숙기, 모양, 내한성, 내서성, 토양적응성 등 여러 가지 특성의 차이가 심하므로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재배시기, 재배지역의 기후조건, 출하할 시장의 기호성 및 토양조건 등을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1)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는 추대, 석회결핍, 붕소결핍, 결구력 등이 가장 문제시되므로 만추대성이고, 석회결핍 등 생리적장해가 잘 일어나지 않으면서 숙기가 빠르고 시장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2) 여름재배시는 고온하에서 결구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 연부병, 노균병, 뿌리마름병 등 여러 가지 병과 생리장해의 발생이 심하므로 고온결구력 및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3) 가을재배에서는 파종적기보다 일찍 파종할 경우에는 바이러스의 발생이 심하고, 태풍 및 호우 등이 발생하여 밭이 침수가 잘 되므로 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적기에 파종할 경우에는 병발생이 적으므로 내병성보다는 시장성이 가장 좋은 품종을 선택하고, 또한 수확기를 다소 늦추어도 외엽이 싱싱하면서 내한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만파재배시에는 숙기가 빠르고 저온에서 결구력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4) 전남 해안 지방과 제주도에서 노지월동재배시는 월동중에 내한성이 강하면서 석회결핍이 적고 추대가 늦으면서 시장성이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5) 기존에 재배하던 품종을 신품종으로 전환할 경우 신품종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시에 전 재배면적을 전환할 경우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품종을 일부 소면적 시험재배 하여 재배포장의 토질에 적합한가, 또한 기존의 재배방법을 개선할 방법이 있는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품종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2) 종자 파종량
배추는 10a(300평)당 육묘재배할 경우 3~4작(60~80㎖)이 필요하고, 직파재배할 경우 7~8작(140~160㎖)이 필요하다.

3) 상토 준비
조제된 시판상토를 사용할 경우 비료의 성분량을 확인하고,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4종복비 등을 관주 또는 엽면시비하여야 한다.


4) 파종
(1)본포 직파
빈병과 같은 것으로 가볍게 두드려 파종구를 만드는데 파종구가 깊으면 발아가 늦어지고, 얕으면 비가 많이 올경우 종자가 유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6~8mm 깊이가 적당하다. 발아가 균일하고 결주가 없도록 2~3립씩 파종하여 본엽 2~4매시 1주씩만 남기고 솎아준다. 복토는 토양의 습도에 따라 다르게 하여야 하는데, 토양이 건조할 때는 복토량을 다소 많이하여 좀더 강하게 두드려 주고, 토양에 수분이 많을 경우에는 복토할 흙의 양을 다소 적게 하여 가볍게 두드려 준다.


(2) 포트 육묘
연상육묘(이긴모판), 포트육묘(연결포트, 2치포트, 3치포트), 플러그 상자 등 여러 가지 육묘용 상자가 있는데, 최근에는 플러그 상자가 정식시 가볍고, 운반이 용이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규격은 72공, 128공, 162공, 200공 등 다양하므로 봄배추 및 월동배추 같이 육묘기간이 긴 경우에는 72공이나 128공을 이용하고, 여름배추나 가을배추 같이 육묘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128공 및 162공이 적당하다. 파구당 종자 파종립수는 2~3립이 적당하고, 본엽 1~2매시 1주씩만 남기고 솎아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교배종 종자의 발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특히 대량 생산을 위한 육묘시는 파구당 1립씩을 파종하여 보식하거나, 발아되지 않을 양을 감안하여 파종량을 여유있게 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5) 육묘 방법


(1) 봄 재배(하우스, 터널, 봄 노지재배)
봄 재배시 육묘 중 가장 주의할 점은 야간의 저온에 의한 불시추대이므로 보온에 유의하여야 한다. 육묘상에 전열선을 설치하여 야간의 최저온도가 13℃ 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하여 저온에 의한 꽃눈형성을 막아주어야 한다. 보온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환기에 소홀해져 모종이 도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육묘상내의 주간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게 관리하여야 한다. 육묘상의 터널 피복시 일반적으로 한쪽을 흙으로 고정시키고 반대쪽을 열고 덮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보다는 양쪽을 흙으로 고정하고 터널의 윗부분을 양쪽으로 열고 덮는 방법을 사용하면, 고온시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조절하는 데 있어서 편리하다. 정식 2~3일 전부터는 야간 최저온도를 다소 낮추어 주어야 본포에 정식하고 나서 활착이 빠르다.


(3) 여름 및 가을 재배
여름 및 가을 재배시 육묘 중 가장 주의할 점은 벌레(진딧물, 좀나방, 파밤나방, 벼룩잎벌레)의 침입을 막아주는 것이다. 육묘상에는 반드시 한냉사를 씌워 주고, 4~5일 간격으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준다. 정식 2~3일 전에 포트의 자리옮김을 해 주면 단근이 되어 정식시 세근이 잘 발달하여 정식후 활착이 좋아진다. 특히, 프러그 상자에 육묘시 상자의 밑부분이 흙에 닿을 경우, 뿌리가 밑으로 내려간 것은 초세가 강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초세가 약하여 치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닥을 고르게 한 후, 파이프 같은 것을 바닥에 고정하여 상자의 밑부분이 토양과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뿌리돌림이 좋고, 습도가 높지 않아 도장을 막을 수 있으며 모가 고르게 자랄 수 있다.

★저온기(야간 최저온도가 13℃이하)를 거치지 않는 여름과 가을재배시의 대량육묘 방법★
최근의 대량육묘는 프러그 육묘가 일반화되고 있어 육묘장에 의뢰하여 재배하는 경우도 있으나,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는 자가육묘시 육묘의 실패로 인해 적기에 재배를 못하는 경우가 있음.
경제적이고 안정된 육묘방법으로 이런 방법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이다.
* 준비물 : 1.적당한 크기의 트레이(128공이 일반적)
2.시판용 상토(비분의 성분량을 확인)
3.흑백멀칭용비닐(0.03(두께) ×150(폭))-투명비닐은 잡초가 발생하여 곤란하고
검은 비닐은 고온시 태양열 흡수로 건조를 조장하여 가장자리 모종의 생육이
저조해지므로 흑백비닐의 백색부분을 위로 멀칭한다.
4.한냉사(작은 벌레의 출입을 막을 수 있는 것)
5.적당한 크기의 활죽
6.수시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문무기와 물주기에 적당한 노즐
7.차광망(30% 차광)
8.비가림하우스
* 설치 및 파종, 관리
1.비가림하우스에 50% 차광되는 차광망을 씌운다. 아침이나 오후에도 직사광을 차단할수 있도록
차광망의 폭을 넓은 것으로 씌운다.
2.하우스 바닥을 잘게 로터리하여 양옆을 비가 들이치지 않을 정도의 여유를 두고 폭이 80~100cm
로 2~3개의 두둑을 만든다. 이때 두둑의 가운데를 높게하고 양쪽 가장자리를 낮게하여 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하고 두둑의 높이는 물을 많이 주어도 두둑에 물이 차오르지 않을 만큼 높게한다.
3.흑백멀칭비닐의 백색부분이 위로 오도록 고르고 평평하게 멀칭을 한다. 비닐에 구멍이 나거나
평편하지 않아 물이 고일 경우 그 부분은 뿌리가 뻗어나와 초세가 강하게 되고 옆의 것은 치이
게 되어 고른 육묘가 불가능하므로 주의한다.
4.트레이에 상토를 담는다. 이때 상토를 고르게 부셔 눌리지 않도록 가볍게 담는다. 눌러서 담을
경우 정식할때 모종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5.상토가 담긴 트레이를 평평한 널판지 위에 올려 놓고 빈트레이 3~4개를 포게어 ****** 맞게 올
려놓고 깊이 8~10mm 로 파구를 찍어낸다.이때 흙바닥에 놓고 찍어내면 밑부분에 흙이 묻어 병
원균이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6.파구를 낸 트레이를 길이 방향으로 멀칭된 두둑 위에 두 줄로 늘여 놓는다. 배열할 때 끌리어
멀칭비닐이 찢기지 않도록 한다.
7.파구에 종자를 넣는다. 이때 1파구에 1립씩만 파종하고 계획했던 량보다 10%정도 여유있게 육
모하는 것이 2~3립씩 파종하여 솎아내는 것 보다 종자량과 노동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8.종자를 넣고 파구에 질석이나 상토로 고르게 상면까지 복토한다. 복토한 상토가 멀칭비닐위에
남지 않도록하여 뿌리가 밖으로 뻗어 도장하지 않도록 한다.
9.복토가 끝나면 깨끗한 물에 벤레이트 등의 모잘록병약을 정량의 80%정도로 희석하여 충분하고
고르게 관수한다. 파종하고 이틀후에 다시 깨끗한 물로 충분하게 관수하여 고르게 발아되도록
관리한다. 흐리거나 비올때는 더 늦추어 관수한다.
10.활대를 꼽고 한냉사를 씌운다. 뀌뚜라미등은 작은 틈을 찾아 들어가므로 틈이 없도록 씌운다.
11.비분이 없는 상토를 사용했다면 발아하여 본엽이 1cm정도 전개되었을 때 4종복비를 희석하여
관수한다. 이때 비분이 배합된 상토는 모종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당한 시기에 비료를 관주한다.
12.모종을 잘 관찰하여 벌레가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하고, 세균병이 발생했을 때
는 가스란 수화제, 노균병에는 다이센엠 수화제를 살포한다. 가스란 수화제는 혼용을 피하도록
한다.
13.본엽이 3~4매 전개된 이후에 너무 도장할 경우 빈나리 수화제를 살포하면 생육이 억제되고 정
식시 식상을 줄일 수 있는데, 희석량을 물 1말에 3g 이상 넣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빈나리 수화제를 살포하면 엽색이 진해지고 잎이 옆으로 눕는데 엽색이 진하다고 비료를 주지
않을 경우 노균병과 세균성반점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는 비료를 관주하여야 함.
14.관수요령은 자주 여러번 하는 것보다는 한번 관수할 때 충분하게 관수하고 횟수를 줄이는 것
이 뿌리돌림을 좋게하고 도장도 억제된다.
15.특히 가장자리는 쉽게 마르는데 수시로 관찰하여 마르는 부분을 관수한다.
16.가장자리가 말랐다하여 전체에 관수하는 것은 좋지 않고 마르는 부분에만 관수하고 다음날 오
전에 전체를 충분히 관수한다.
17.흐리거나 비오는 날엔 관수를 최대한 억제한다.
18.셀이 작은 관계로 쉽게 마르기 때문에 수시로 관찰하여 잎이 고사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19.장기간 흐리고 비가 올때는 차광망을 벋겨 묘가 도장되지 않도록하고, 날씨가 개여 ?빛이 강
해지면 즉시 다시 씌운다.
20.정시하기 3~4일전에는 모종에 피해를 입지 않는 범위에서 차광망을 벋겨내는 것이 정식시 식
상을 줄여준다.
21.정식 전날의 저녁때는 4종복비를 희석하여 충분히 관수하고 정식할 밭에서도 수시로 관수하여
모종이 잘 빠져 뿌리가 상하지 않은 상태로 정식한다.
22.정식할 때는 셀과 배축이 충분히 흙에 묻히도록 심는다. 파구에 충분한 물을 주고 심는다.
23.정식 후 완전히 활착될때 까지 충분히 관수하여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어린 모종을 해충이
식해하면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우니 피가가 없도록 관리한다.

6) 본포 준비
하우스 재배시는 정식 20일 전까지는 정식할 하우스에 비닐을 씌워 얼었던 땅을 낮동안의 태양광선을 이용하여 녹여주어야 한다. 정식 15일 전에 300평당 용******비 100kg, 소석회 90kg을 넣고 초벌갈이를 하며, 정식 10일 전에 퇴비를 1,500 ~ 2,500kg 정도를 넣고 2차 밭갈이를 한다. 정식 7일 전에 유안(요소), 염화가리, 붕사를 넣고 3차 밭갈이를 하고 로터리를 친후 이랑을 만든다. 하우스 및 터널재배시 유의할 점은 정식 후 터널내의 가스피해인데, 암모니아 가스는 요소, 미숙계분, 미숙퇴비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심하므로 가능한 한 요소 대신 유안을 사용하고, 완숙된 계분이나 퇴비를 사용한다. 또한 정식 1주일 전까지 본포 준비를 모두 마치고, 터널비닐을 씌워 터널내의 온도를 높여서 가스의 발산을 촉진시킨 후 환기를 시켜 가스를 완전히 방출시킨 다음에 정식하여야 가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7) 정식
작형에 따라 정식할 묘령이 다른데 하우스 및 터널에 정식할 모종은 파종 후 30 ~ 35일 정도 경과된 본엽 6~7매의 모종이 적당하고, 여름 및 가을 재배용 모종은 파종 후 15~20일 정도 경과된 본엽 3~4매의 모종이 적합하다. 하루중 정식시기도 하우스 및 터널내에 정식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맑은날 오전중에 정식하는 것이 모종의 활착이 빠르고, 여름 및 가을 재배시는 되도록 흐린날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모종의 활착이 빠르다. 정식 직후에 관수를 충분히 하여야 활착이 빠르고, 하우스 및 터널 재배시는 정식 후 터널 비닐을 3~4일 씌워 지온을 올려주어야 한다. 특히, 터널 재배시는 터널내의 관수가 어려운데 이 때 터널내에 점적호스나 분수호스를 미리 설치하여 관수하면 효과적이다. 프러그 상자에 육묘한 모종은 묘가 작기 때문에 정식시 모종의 지제부 부분까지 흙이 충분히 덮일수 있도록 정식하고, 관수에 세심한 관심으로 관수를 충분히 하여야 하며, 특히 여름 및 가을 재배시 건조할 때는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8) 관리
(1) 비배관리
작형별, 토성,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비료요구도, 생육시기별, 배추의 영양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관리하여야 한다. 시비량은 토성이 사질토인 경우에는 점질토에 비하여 비료의 유실이 많으므로 추비에 유의하여야 하고, 토양이 비옥하면 비료량을 다소 줄이며, 토양이 척박하면 배추의 영양상태를 보아가면서 추비량을 늘리거나 엽면시비를 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장마나 태풍에 등에 의하여 비료유실이 심할 겨우에는 강우 직후 반드시 추비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품종에 따라 비료의 요구도가 다르므로 다비성 품종은 특히 생육 후기에 비료분이 부족되지 않게 추비에 유의하여야 한다. 배추는 결구 개시기에 비료의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에 비료가 부족하면 결구가 늦어지고 포기가 작아진다.
1. 하우스 및 터널 봄배추 시비량 예(kg/10a)

2. 여름배추 시비량 예(kg/10a)

3. 가을배추 시비량 예(kg/10a)

4. 월동배추 시비량 예(kg/10a)

(2) 수분관리
배추는 품종별로 수분요구도가 다르므로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재배하여야 한다. 또한 품종별로 내습성의 차이가 있으므로 재배포장이 저습지이거나,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 재배할 경우에는 내습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3) 온도관리
하우스나 터널재배에서는 온도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하우스 재배에서는 정식 직후부터 3~4일간은 하우스내에 터널을 씌워 온도와 습도를 높여 활착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활착이 되고 나면 터널비닐의 환기를 시작하느데, 터널내의 온도가 25℃ 정도가 되게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10시경에 열어 주고 오후 3시경에 덮어 주며, 외기온도의 상승에 따라 점차 열어 주는 시간을 당기고, 덮어 주는 시간을 늦추어야 한다.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일찍 터널을 씌워 터널내의 온도를 높여 야간의 온도가 적게 떨어지게 하여야 한다. 배추의 생육적온은 20℃ 전후이고, 결구적온은 15~17℃ 정도이므로 정식 후 40~50일이 지나 결구를 시작하면 주간에는 하우스 환기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결구가 빠르다. 최초 환기는 되도록 흐린 날을 택하여 실시하는 것이 좋고, 맑은 날 환기를 시킬 경우에는 아침에 하우스 외기온도가 5℃ 정도가 될 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유의할 점은 하우스내의 온도가 25℃ 이상의 고온이 되었을 때 갑자기 환기창을 열어 주면 일소현상이 발생하여 배추의 엽끝이 타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배추가 결구 개시기를 지나서 계속 25℃ 이상의 고온으로 관리되면 고온에 의하여 결구가 늦어지고, 외엽이 길어지며, 구폭은 좁고 구가 길어지며, 석회결핍증 및 붕소결핍증 같은 생리적장해의 발생이 심해져 상품성이 낮아진다. 또한 저온에 의하여 형성된 꽃눈은 고온에 의하여 신장이 빨라지므로 주간 최고온도가 25℃ 이상의 고온이 되지 않게 환기에 유의하여야 한다. 터널재배의 온도관리 방법은 정식후 활착이 되고 나면 주간에는 환기를 시켜 터널내의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일일이 터널을 벗겼다가 씌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터널비닐을 처음에는 3~4m 간격으로 직경 5㎝ 크기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가, 점차 외기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1~2m 간격으로 구멍의 숫자를 늘려 주며, 동해의 우려가 없을 시기에 터널을 완전히 제거하면 된다. 터널비닐은 가능한 한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맑은 날이나 터널내의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일시에 터널을 벗기면 일소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피복비닐에 따라 하우스내의 온도가 달라지는데 E.V.A 비닐은 투광률이 좋고 보온효과는 좋으나, 단점은 먼지가 하우스 천장에 잘 묻으므로 생육후기에 투광률이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배추의 결구기에 하우스내의 온도가 높아져 고온에 의한 결구력이 저하되고, 꽃눈의 신장이 빨라지며, 석회결핍증 같은 생리적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장수비닐은 생육초기의 보온효과는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생육후기 하우스내의 온도가 E.V.A 비닐보다 적게 올라가 후기 고온에 의한 피해를 적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9) 수확 및 출하
(1) 수확
배추는 수확기가 늦어지면 구외추대, 석회결핍증 등 생리적장해가 발생할 수 있고 연부병, 노균병, 흑반병 등 병의 발생이 심해지며, 중륵이 두꺼워지고 외엽이 노화되어 황화현상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저하된다. 작형별로 수확시 유의할 사항은 ①하우스 및 터널재배에서는 맹아고(꽃눈길이)가 신장되어 구외추대할 우려가 있으며, ②봄노지 및 고랭지 재배에서는 연부병과 노균병의 발생이 심하여지고,③김장배추 재배에서는 동해를 받아 신선도가 떨어지며, ④월동배추 재배에서는 맹아고가 신장되어 구외추대, 석회결핍증 및 연부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속잎색이 노란 품종은 수확기를 지연시키면 중륵이 두꺼워져 결구내엽의 노란색이 연해지거나 흰색으로 변하여 상품성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2) 출하
시기별로 시장가격의 변화가 심하므로 시장가격 정보를 수집하여 출하시기를 조절하여야 한다. 또한 지역별로 기호성의 차이에 의하여 품종별로 가격의 변화가 심하므로 출하시장을 잘 선정하여야 한다. 내엽이 노란 봄배추 같은 경우 부산, 대구, 경남 및 경북지역 시장에서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은 가격이 형성되므로 출하할 시장을 선정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Ⅴ. 생리장해


1. 추대
1) 증상과 원인
배추는 종자춘화형의 식물로, 꽃눈분화는 일정한 온도 이하의 저온(보통 13℃ 이하)에서 일어나며, 꽃눈이 분화된 후에는 고온·장일조건에서 추대가 촉진된다. 또한, 장일 강광에서 재배될 경우 추대가 될 수 있다. 춘파재배에 관한 조사에서 밝혀진 한 보고에 의하면, 충실한 결구를 하기 위해서는 속잎과 바깥잎이 각각 25매씩으로 합계 50매 이상의 잎이 필요한데 이 50매 정도를 채우지 못하고 꽃눈분화가 일어나면 불결구 또는 조기추대가 일어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거의 수확을 못하게 되며, 수확이 된다 하여도 추대고가 낮은 초기에는 가능하나 나중에는 결구 윗쪽으로 꽃대가 올라오게 되어 상품성이 없게 된다. 추대가 배추 내부에서 일어나더라도 품종에 따라서 추대고의 신장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배추는 본래 가을철에 재배하는 것이지만 추대를 저온에서 둔감한 방향으로 품종개량하여 봄 재배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봄 재배품종도 저온에서 재배하게 되면 추대할 소지를 가지고 있다.
2) 대책
하우스부터 고랭지 재배에서는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적기에 파종하는데, 조기파종은 피해야 한다. 육묘시에는 온상내의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하고, 생육 후기 주간온도가 25℃ 이상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야 한다.
2. 분구현상(방울배추, 액아발생)
1)증상과 원인
배추의 생장점이 없어지거나 생장이 둔해 잎의 사이사이에서 겨드랑눈이 자라나 작은 배추가 여러개 생기는 현상으로, 유묘기에 벌레(배추 순나방 및 배추 벼룩잎벌레 등)가 생장점을 갉아먹어 생긴다. 또한 붕소결핍, 고농도 농약, 미숙계분, 질소질비료의 과다, 저온, 고온, 건조, 과습, 가스장해 등에 의해 생장점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발생한다.
2) 대책
토양살충제를 사용하거나 살충제를 골고루 뿌려 배추순나방을 방제하고, 터널이나 하우스 재배시 고온장해나 가스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3. 깨씨무늬현상(검은 점박이병, 깨알현상, 오점현상)
1) 증상과 원인
배추잎의 중륵부에 작고 까만 반점이 생기는 현상으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결구 초기에 중위엽 부근에 나타나는 것은 초산태질소가 과다하게 공급된 경우 이를 충분히 대사시키지 못하여 잎자루 속에 초산태질소의 농도가 높아진 잎에서 많이 발생한다. 반대로 결구 후반기에 질소질 성분이 부족하면 결구 중심부의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서 바깥잎의 영양분이 중심부로 이동되는데 이 때 바깥잎의 중륵 부분에도 생긴다.
2) 대책
질소질비료가 일시에 과다되지 않도록 하며 미량요소도 부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 및 수분관리를 잘한다. 또한 생육 후기, 즉 결구 후반기에는 질소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추비에 유의하고 저장중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배추를 저장하지 않는다.
4. 요소결핍
1) 석회결핍(속썩음병, 꿀통배추)
(1) 증상과 원인
석회는 식물체에서 이행이 잘 되지 않으며, 배추의 경우 주로 생장점 부근에서 결핍증상이 발생하는데 결구 전까지는 신초엽의 가장자리가 갈변되고, 결구 배추에서는 얼핏 보면 결구가 되어 있으나 잘라보면 속에 자라는 잎들의 가장자리가 수침상으로 썩어 속이기 텅비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과다 시용하거나, 토양중에 퇴비를 과다하게 살포하여 질소와 칼리 성분이 많아짐으로써 이들의 길항작용으로 석회흡수 능력이 저해되므로 발생된다. 또한 고온, 저온, 과습 및 건조 등으로 배추 뿌리가 석회를 흡수하는데 지장을 받아서도 일어난다. 그리고 논에 하우스를 설치하여 토양이 산성일 경우에도 석회성분이 부족하여 발생할 수 있다.

(2) 대책
정식포 준비시 기비로 석회를 300평당 90~120kg을 시용하고 최소한 10일 후에 밑거름을 시용하여 갈아엎은 후 이랑을 만들 것이며, 생육초기에 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염화칼슘 0.3~0.5%액이나, 제1인산칼슘 0.3%액을 어린잎에 잘 묻도록 몇 차례에 걸쳐 엽면살포 한다. 또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게 하여 뿌리가 석회를 잘 흡수하도록 물관리를 잘하고, 추비는 소량으로 여러번 나누어 줌으로써 토양의 염류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2) 붕소결핍
(1) 증상과 원인
붕소결핍은 대개 결구를 시작할 무렵부터 생기며 생육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수가 많다. 결구를 시작할 무렵 바깥잎의 5~7매부터 내부 새잎의 잎자루 안쪽에 세로 또는 가로로 균열이 생기고 그 상처가 갈색으로 된다. 그러나 많이 발생하는 증상은 잎자루 중간부분의 일부가 흑갈색이 되는 현상으로, 잎은 축엽이 심하고 거칠며 약해진다. 이병에 걸린 경우 결구가 크지 않거나 심할 때는 결구를 하지 않는다. 세로로 잘라 보면 중심부가 갈색으로 썩어 있거나 공동이 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토양중에 붕소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토양의 건조, 과습 또는 고온으로 인하여 흡수능력이 저하될때 나타난다. 또한 질소, 칼리 및 석회의 과다시용으로 이들과의 길항작용으로 붕소의 흡수가 저해되어 나타난다. 토양이 산성일 때 붕소는 가용성이 되어 강우나 관개수에 의해 유실되기 쉽고, 특히 경토가 얕은 사실토는 산성화학비료를 많이 주면 일시적으로 강산성이 되므로 유실이 심해진다.
(2) 대책
기비로 붕사를 300평당 1~2kg 정도 시용하고, 붕소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포장에는 퇴비를 다량 시용하고, 사질토인 경우에는 점토질을 객토해서 토성을 개량하는 것도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 질소, 칼리 및 석회를 과다하게 시용하지 않는다. 재배시에는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도록 관배수 관리에 힘쓰고, 붕산 0.3%액을 결구 초기에 2~3회 엽면살포 한다.

Ⅵ. 병의 진단과 방제


1. 무름병(연부병)


1) 증상과 원인
무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느 병으로 하우스와 고랭지 재배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을 적기 이후 재배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잎, 줄기 및 뿌리의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수침상으로 반점이 생겨 급격히 확대되며 나중에는 조직이 물러지고 심한 악취를 낸다. 지표면 부분의 잎과 엽병에서 발생하기 쉽고, 발병된 포기를 뽑아보면 물관부가 흑색으로 물들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생육초기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태풍과 호우가 있을 때 심하게 발생한다. 질소과다의 경우 저항성이 약해져 그 피해가 커진다.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32~33℃이고, 토양속의 피해식물에 기생하거나 토양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2) 대책
이 병의 발생은 기후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조생종을 선택하여 파종기를 늦추어 재배한다. 병원균은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물빠짐이 좋은 곳을 택하고, 배수에 유의하여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병원균은 토양 속에 수년 동안 살아 있으므로 발병한 포장에서는 3~4년간 벼과 또는 콩과 작물을 돌려짓기 한다.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해충을 방제하여 이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석회분이 부족하면 저항성이 약해지므로 충분히 시용한다.


2. 세균성 검은무늬병(세균성 흑반병)
1) 증상과 원인
병원균은 세균이며 발육적온은 25~27℃이다. 배추의 잎에 처음에는 수침상의 작은 원형의 병반을 형성하고 점차 진행되면서 확대되어 담갈색 또는 흑갈색의 부정형 또는 다각형의 병반을 형성한다. 병반이 많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깊어 내부에 까지 영향을 준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에 부착되어 토양속에 존재하다가 기주식물의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여 발병시킨다. 배추의 전생육기에 발병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3~4월에 많이 발병한다.
2) 대책
병원균은 토양속에서 1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연작을 하면 발병이 심해지므로 심한 지역은 1년 이상 윤작을 한 후에 재배하도록 한다. 가을 작형에서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발병이 심해지므로 적기에 파종한다. 토양에 따라서 발병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사질토양에서 잘 발생한다.


3. 노균병
1) 증상과 원인
잎에 뚜렷하지 않은 황록색의 병반이 생겨 차차 커지면서 그 후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병반은 차차 누른색으로 변하고 불규칙한 무늬가 되면서 아랫잎부터 말라죽는다. 병원균은 난포자 또는 균사의 형태로 병든 잎의 뿌리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제1차 전염원이 된다. 병반 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에 의하여 계속 전염된다. 발병의 최적온도는 10~15℃로 비교적 낮은 온도가 계속되면 발병이 심해지고, 배수가 나쁘고 비료분이 부족하면 발생이 심하다.
2) 대책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에 유의하고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발병이 많은 포장에는 배추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고,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밀식재배를 피하고 발병된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4. 무사마귀병(근류병)


1) 증상과 원인
병든 포기는 잘 자라지 못하고 오그라들며 잎이 차차 누렇게 변색되어 아랫잎부터 늘어진다. 피해를 받은 포기를 뽑아 보면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여러 개 있는데, 그 크기가 건전한 뿌리의 10~20배에 달하는 것도 있다. 병든 뿌리는 차차 갈색으로 변해 악취를 내며 썩어 없어진다. 병이 중기에 이르면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시들어져 있다가 아침과 저녁에는 다시 회복되는 증상이 1~2주일 경과하다가 결국은 포기 전체가 죽게 된다. 이 병의 발생은 토양산도 및 토양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토양 속에 병균의 밀도가 높다고 해도 조건이 활동에 적합하지 못하면 발병하지 않는다. 토양이 산성일 경우 발병이 쉽고 중성 및 알칼리성(pH 7.2~7.4이상)일 경우에는 발병하지 않는다. 또 토양수분이 적을 경우에는 포자의 발아가 억제되는데, 특히 건조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여 45% 이하의 습도에서는 사멸한다. 또한 지온과 기온이 18~25℃일 때에 가장 발병이 많다. 그러므로 발병을 유지시키는 조건을 잘 파악하여 방제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대책
윤작을 하여 3년간은 배추과 채소를 심지 말고, 시금치, 양상추, 양파, 가지 및 고추 등을 심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춘다. 저습지는 피하고 재배포장은 이랑을 높여 배수가 잘되게 한다. 직파재배시 발병이 심하므로 육묘이식재배가 바람직하다.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본포에는 소석회를 시용하여 토양산도를 pH7.0 이상으로 조절한다. 토양 중에 유기물을 많이 시용하면 그 자체가 발생을 억제하지는 못하지만 식물체가 강건하게 되어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발병이 심한 포장에서는 가을배추나 무 등은 되도록 파종기를 늦추어 발생적온인 18~25℃의 온난한 시기를 피하도록 한다.


5. 똑딱병(근건부병, 뿌리잘록병)
1) 증상과 원인
고랭지재배시 많이 발생하며 평지에서도 지역적으로 발생한다. 모판에서는 지제부가 수침상으로 되어 모잘록병의 증상을 나타내며, 정식 후 감염시 초기에는 포기가 생기를 잃고, 햇빛을 보면 시들어 위축되며 아침 저녁으로는 회복되다가 나중에는 죽게 된다. 속잎은 진한 녹색으로 되며, 무사마귀병과 구별되는 것은 뿌리의 지제부 부근이 잘록하게 썩어서 없어지는 것이다. 솎음시기에 제거된 배추의 뿌리를 관찰해 보면 뿌리의 한쪽 부분이 검정색으로 썩어 들어가는 것을 볼수 있다. 잎이 10~15매 정도 될 때 바람이 심하게 불면 뿌리가 부러져 고랑에 굴러다니므로 이것을 소위‘똑딱병’이라고 한다. 가벼운 증상의 포기는 옆에서 새뿌리가 나와 재생이 되나 불결구 포기가 되고 만다. 병원균은 조균류의 일종으로 토양전염과 수매전염을 하며 발육적온은 22~25℃이다. 물이 잘 빠지지 않고 토양이 습할 때나 석회를 연용하여 알칼리성 토양(pH 6.8~7.2)이 되었을 때 많이 발생하며, 계속해서 배추과 작물을 연작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2) 대책
고온기에 파종했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고랭지재배에서는 직파재배보다 육묘이식재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고, 저습지에서는 이랑을 높게 하여 물빠짐이 좋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비재배시에 발병이 심하므로 적당량 시비한다.


6. 바이러스병
1) 증상과 원인
배추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거의 모든 잎이 위축되어 기형으로 되고 진록색과 담록색의 얼룩무늬 ****** 증상이 나타난다. 생육 초기에 감염되면 생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결구를 하지 못한다. 다른 하나는 병반이 잎의 엽맥사이에 갈색내지 흑갈색의 작은 반점으로 생겨나나 점차 확대되면서 윤문으로 된다. 감염된 잎들은 대부분 주맥을 중심으로 한쪽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즉, 배추의 한쪽 잎이 위축되기 시작하여 한쪽으로 일그러져 상품성이 없게 된다. 배추의 품종이나 바이러스의 계통, 병에 감염된 시기 등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다른데, 특히 새육 후기에 감염이 되면 그 증상이 희미한 것이 많으나 생육초기에 감염된 배추는 발육이 아주 나쁘고 포기 전체가 위축된다. 배추에 바이러스병을 일으키는 병원 바이러스는 순무******바이러스(TuMV)와 오이******바이러스(CMV)가 대부분이며, 가끔 무엽상돌기******바이러스(REMV)가 원인이 되는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병은 순무******바이러스가 80%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오이******바이러스로 16%의 분포를 나타내며, 순무******바이러스와 오이******바이러스가 복합 감염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많으나, 무우엽상돌기바이러스는 극히 적다. 배추바이러스는 숙주식물의 접촉에 의해 즙액으로 전염된다. 40~50종의 진딧물에 의하여 비영속적으로 전염되는데, 특히 복숭아혹진딧물과 양배추가루진딧물이 중요한 매개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진딧물은 애벌레 때부터 어른벌레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매개진딧물은 1~5분 미만의 흡즙으로 바이러스를 획득하며, 잠복기간이 없이 1분에서 1시간 사이의 가해 흡즙으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2) 대 책
배추 바이러스병은 여러 가지 종합적인 방법이 적용되어야 방제에 충분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가을 김장채소의 재배시에는 그 지방의 파종적기보다 약간 늦추어 파종하거나 육묘이식 재배를 할 때 한랭사를 씌우면 진딧물 방제에 효과가 크다. 배추를 중점적으로 재배하려면 사전에 미리 바이러스에 걸려 있는 배추과 작물의 잔유물을 포장에서 완전히 제거할 것이며, 포장 주위에 있는 배추과 잡초나 재배식물을 제거한다. 질소 시비량이 많은 곳에는 진딧물이 많이 날아올 뿐만 아니라 질소의 과다시비에 의한 바이러스병 감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정시비를 해야 한다. 적극적인 방법은 육묘나 정식시에 정식 구덩이에 토양살충제를 처리한 후 정식하면 장기간 진딧물 방제 효과가 있다. 지상부 약제 살포법은 피리모, DDVP, 메소밀 등을 살포하면 효과적이며, 살포간격은 1주일이 좋다.

Ⅶ. 충의 진단과 방제


1. 진딧물
1) 피해증상 및 생태
진딧물은 어린싹이나 잎의 뒷면에 떼를 지어 즙액을 ******먹으므로 식물체의 잎이 위축되게 하고 생육을 정지시키며 100여종의 바이러스를 매개한다. 주로 4~5월과 9~10월에 발생이 많다.
2) 방제방법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 초기에 방제해야 하므로 파종전 다이아톤입제 등을 토양처리하여 잡초의 뿌리 부분에 있는 진딧물을 제거한다. 재배중에 발생하면 피리모수화제, 메소밀, 코니도 등의 살충제를 발생초기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살포한다. 또 백색 멀칭은 진딧물의 비래를 감소시킨다.
2. 벼룩잎벌레
1) 피해증상 및 생태
성충은 잎을 갉아 먹어서 잎에 작은 구멍을 내고 유충은 땅속에서 뿌리의 표면을 갉아먹어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많이 발생하면 떡잎은 구멍투성이가 되고, 본엽이 늦게 나오거나 기형으로 되기도 한다. 이들의 상처를 통하여 무름병 및 흑부병이 감염되기도 한다. 성충은 낙엽 아래나 잡초사이에 있는 토양속 얕은 곳에서 월동한다. 4월경부터 나타나며 10월까지 3~5회 발생한다.
2) 방제방법
상습적으로 벼룩잎벌레가 발생하는 포장에는 토양살충제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성충이 발생하면 적당한 살충제를 살포한다.
3. 배추좀나방
1) 피해증상 및 생태
잎에 피해를 주며 유충의 크기는 작은 편이고 한 마리가 먹는 양은 적으나 1주당 많은 개체가 가해하므로 피해가 크다. 알에서 갓 태어난 어린 벌레는 초기에 엽육속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 식물체를 먹고 큰 벌레는 잎 뒷면에서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식해한다. 3~4령의 유충이 주당 30마리 정도 발생되었을 때는 피해가 심각하다. 겨울(12월~2월)의 월평균 기온이 0℃ 이상 되는 지역에서 월동하며 7℃ 이상되는 온도에서 발육 및 성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제주도 및 남부 해안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월동지역이 아닌 곳은 저기압 통과시 중국 대륙에서 이동해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량이 많은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는 한 세대 기간이 20~25일 밖에 걸리지 않아 포장에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모두다 있다. 계절적으로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따뜻한 지방에서는 봄에서 초여름 사이가 발생최******며 여름에는 현저하게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가을까지 적게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랭지에서는 평야지대보다 1~2개월 정도 발생최******가 늦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방제방법
어린 모종부터 생육 중기까지의 방제가 중요하며 3~4령의 유충과 번데기는 살충제에 의한 방제로는 효과가 낮다. 또한 약제 저항성이 높기 때문에 작용특성이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대로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이 발생하면 7~10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하는데 약액이 작물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 주어야 방제 효과가 크다. 피레스유제, 프로싱유제 등을 나방이나 발생초기에 살포한다. 비티수화제, 테프루벤주론유제 등을 유충 발생초기에 골고루 살포한다.
4. 배추흰나비(청벌레)
1) 피해증상 및 생태
잎을 식해하여 구멍을 뚫는다. 특히 어린 묘에 피해가 크다. 성충은 배추흰나비로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배추과 채소가 있는 곳이면 쉽게 볼수 있고 1년에 3~4회 발생하며 한 마리의 성충이 100~200개의 알을 산란한다. 온도가 알맞으면 3일이면 알에서 유충이 되는데 유충기간은 14~15일이고 이 시기에 잎에 피해를 준다.
2)방제방법
약제로는 델타린유제, 피리모유제, 피레스유제, 나크수화제, 프로싱유제 등을 나비나 애벌레 발생초기에 7~8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5. 거세미나방(야도충)
1) 피해증상 및 생태
갓깬 유충은 지상부에서, 3령 이후에는 땅속에서 숨어 있다가 야간에만 식물을 가해하는데 늦봄과 초여름에 걸쳐 피해가 심하다. 유충은 잎의 뒷면에서 엽맥만 남기고 갉아 먹거나 발아하는 어린 묘의 배축, 즉 지표면 가까운 부분을 잘라 그 일부를 땅속으로 끌어 들여 갉아 먹는데 줄기와 표피를 약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연중 3회 발생하며 유충으로 땅속에에서 월동한다. 성충발생 최******는 6월 중순, 8월 중순, 9월 하순이다. 유충은 몸이 녹색이기 때문에 청벌레와 혼동하기 쉽지만 항상 군생하여 있고 주로 뒷면에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유충이 자라 탈피하여 몸이 황갈색 내지 흑갈색으로 변하면 흙속에 있다가 밤에 바깥으로 나와 가해한다.
2) 방제방법
파종전 토양살충제를 파구에 처리하거나 작물이 자랐을 때는 유제를 뿌리 근처에 흠뻑 뿌려준다. 발생초기의 방제가 중요한데 흙속이나 잎뒤에 숨어 방제가 힘든편이나 DDVP 등을 잎 뒷면에 살포하면 효과가 크다. 또 흙속의 유충에는 DDVP유제 등을 토양 표면에 관주하면 효과적이다.

6. 배추순나방
1) 피해증상 및 생태
배추과 채소의 생장점을 부위를 갉아 먹어 그 피해가 치명적이다. 특히 가을 김장채소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1년에 2~3회 성충이 발생하며 번데기로 흙속에서 월동한다. 성충의 1회 발생은 4월경이며 채소와 담배순에 산란하는데 보통 잎 뒷면에 수백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처음에는 한곳에 모여 살며 잎의 뒷면을 갉아먹고 2령기부터는 잎을 돌돌말고 그 속에서 먹는데 밤에는 기어나와 돌아다니며 피해를 준다. 5령충이 되면 집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2회 발생은 6월, 3회 발생은 8월경이며 가을에 노숙한 유충은 흙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성충은 야간에 주로 활동하며 발생기에는 형광등이나 수은등 주위에 많이 모인다.
2) 방제방법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흙속이나 배추 결구속에 있는 것은 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발생시에는 피리모유제, 피레스유제, DDVP유제, 다이아톤유제 등을 살포하며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약제살포는 유충이 활동하는 8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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