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채소 재배

총각무(알타리무) 재배관리

파파원주 2013. 8. 19. 20:09

. 파종준비

 

(1) 파종준비

비교적 분해가 늦은 소석회, 용성인비 등을 파종 10~15일경에 포장전면에 고루 뿌리고

경운기로 깊게 경운한 다음. 파종 5~7일 전에 완숙계분을 가는 입자로 만들고 골고루 살포하여

다시 경운한다.
  
파종 1~2일전에 요소(또는 유안), 염화가리, 붕사 등을 섞어 뿌리고 부드럽게 쇄토하여

토양살충제를 300평당 3~4넣고 폭 120~150㎝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2) 시비량

토질에 따라 시비량이 다른데 사질토의 경우에는 300평당 질소 18, 인산 12, 칼리 16㎏ 정도가

적당하고, 양토의 경우에는 질소 16, 인산 12, 칼리 14㎏ 정도가 그 외 소석회 80~100, 붕소 1.5, 계분 200㎏ 정도를 시비한다

 

. 파종

 

(1) 점파
120~150
㎝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의 상면을 편편하게 고른 다음

15×15㎝ 간격으로 파구를 만들고 3~4립 정도 파종하고 복토하며 파종한 다음 왕겨 등에

냄새가 많이 나는 살충제를 물과 함께 섞어 뿌려주면 강우로 인한 땅의 굳어짐을 방지하고

보습 및 병충해 방제에 도움이 된다.

 

멀칭재배시는 파종 복토후 비닐을 이랑의 윗부분에 완전히 피복하고 이랑의 어깨부분을

약간 파서 비닐을 고정시킨다.

봄재배에서는 파종후 5~10일이 경과하면 발아하게 되는데 발아후 비닐의 파구 부분을

십자형태로 잘라 발아된 무를 꺼낸다.


(2) 조파
  120~150
㎝ 이랑에 20㎝ 간격으로 얕게 파고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한 다음

복토하고 왕겨를 뿌려준다.


(3) 산파
  
산파는 이랑을 만든 뒤 상면을 편편하게 하고 종자를 산파한 뒤 복토하는 방법으로

파종하기는 쉽지만 종자가 많이 들며 재식거리가 일정하지 않아

뿌리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수분관리

무는 뿌리를 식용하는 작물이므로 적당한 습기가 있어야 잘 자라지만

습기가 많으면 토양의 산소부족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습기가 많은 점질토에서 재배하게 되면 붕소결핍, 기근이 생기기 쉬우며,

리 밑이 늦게 들 수 있으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솎음

점파의 경우에 재식간격이 넓으면 뿌리가 커지며 밑이 늦게 들고, 재식간격이 좁으면

뿌리가 커지지 않으며 밑이 빨리 들게 되므로 재식간격을 잘 지켜야 하며

조파의 경우에는 포기와 포기 사이를 본엽 2~3매시에 3~4㎝ 간격으로 솎음하고

본엽 4~5매시에 6~8㎝ 간격으로 솎음하면 뿌리가 알맞게 자란다.
산파의 경우는 수시로 솎음을 하고 본엽 4~5매시에 포기 사이가 9×9㎝ 간격이 되도록 솎는다

 

. 추비

알타리무는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기비 위주로 시비하고, 시비량이 많으면 뿌리가 커지고

밑이 늦게 들므로 과다한 시비는 피하고, 비료분이 비교적 많은 포장에는 추비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반농가에서 비가 올 때 추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소비료의 입자가 무잎에 녹으면(비가 적게 와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