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파충류 6종류

슬슬 시리즈가 되가면서 붙일 별명도 마땅찮네요 ㅋ

이번엔 그냥 무서운 파충류 6종을 선정했습니다.

 

역시나 외모의 카리스마

위험성

전투력등을 고려했고

파충류 특성상'독'의 강력함 역시 선정기준에 들어갑니다

 

1. 도마뱀중에선 대장 코모도 왕 도마뱀

가끔가다 드래곤이라고 부를정도로 괴물스러운 파충류

 

길이 3미터에

몸무게는 1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입안에 독과 같은 박테리아가 드글드글 살고있어서 얘한테 잘못물리면 그대로 Die

 

박테리아 말고도 입안에 마비독을 지니고 있어서 정말 위협적인 놈

동물원 관계자들 말로는 생긴것 답지않게 지능도 우수하다고 함.

폐혈증을 유발할수 있는 박테리아에

마비독+강력한 완력+제법 똑똑한 머리

느리지만 강철체력+후각이 더해졌음으로 무서운 파충류 6마리에 선정했습니다.

참고로 그나마 약점이 무는 힘이 좀 약하긴 한데 목근육이나 다른 완력이 쎈데다가 이빨도 참 특출난 놈이에요

 

2.등빨로 승부하는 뱀 아나콘다

평균은 5미터지만

뭐 우리나라 남자도 평균키로 따지면 섭섭하자나요?

최대 아나콘다는 12미터까지 기록되있으며

원주민들 전설에 의하면 무슨 영화 아나콘다처럼 20~30미터급의 크고 아름다운 아나콘다의 이야기도 있다고 해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

무서운 파충류이니 만큼 성질은 포악스러우며

주로 사슴등의 포유류를 잡아먹습니다.

가끔 악어도 먹는다고 알려졌는데

이런 성님들은 당연히 못먹구요

요로코롬 귀여운 카이만을 먹습니다.

 

3.등빨. 공격성 다 포기하고 오로지 독으로 승부하는 인랜드 타이판

척보기엔 그저 평범한 뱀

그러나 독으로 승부한다고 했으니 독은 있겠지?하실텐데

독이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놈의 독은 세계최강의 독

예전에 독사 소개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놈에게 물리면 정말 그냥 마음편하게

그늘에서 쉬다가 다음생을 기약하는게 낫다고 해요.

저주받은 생태계로 유명한 호주에 삽니다 .

비록 공격성도 별로고 소심하여 상대를 피하며

크기도 어중간한 4미터 급이지만 (뱀중에선 큰편)

가지고 있는 독이 세계 최강이라 선정했습니다.

 

4.킬빌의 추억 블랙맘바

 

인랜드 타이판과는 풍기는 카리스마부터 다르다!

최대길이는 인랜드 타이판과 비슷한 4~4.5미터

독은 역시나 인랜드 타이판보다는 약합니다

그러나

이놈이 승질이 아주 지랄맞아서

사람이고 뭐고 그냥 공격하고 보기때문에 매우 위험동물. 

참고로 입안이 까맣기 때문에 블랙맘바라 카더라...

보통 상대가 튀면 그냥 내비두는데

이놈은 상대가 도망가도 끝까지 쫒아옵니다

거기다가 속도도 인간보다 훠월씬 빨라서 답이없어요

평균 시속8KM이며 최대는 20km까지 내기도 합니다.

킬빌 우마서먼 아줌마의 별명

그나저나 킬빌에서 빌씨가 자기 목조르면서 ddr하시다가 죽은거 아세요 다들?

오래전 이야기지만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

 

5.턱힘.등빨.외모의 카리스마 뭐하나 꿀리지않는 바다악어

바다악어는 제가 여러번 소개했음으로 그냥 대충 스펙만 설명할께요

역시 호주 근교에 살며 6~7미터의 길이에 몸무게 1톤급의 거대생물

크로커다일에 속하며 역시 매우 포악하여 사람도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애들이 옛날에 얘네 잘못건들여서 몇백명 죽어나갔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람리섬 전투를 찾아보시길.

 

마지막으로는

독은 강하지 않다.근데 사는 장소때문에 위험한 바다뱀.

바다뱀입니다.

당연히 바다에 살아요

그러니까 이놈만나서 물리면 그냥 아주 골치아픕니다.

모래속에 숨어서 희생자를 기다리지요.

바다모래속에 있으니 알아채기도 뭐하고

거기다가 헤엄치다 물리면

꼬르르르ㅏ르라카칽 하느라고 제대로 응급처치 하기도 힘들고

독도 넘사벽급은 아니고

성질머리도 보통이지만 이런 특수성과 신비스러워 보이는 외모덕에 선정했습니다

참 일본애들은

얘네를 잡아서 국수끓일때 육수로 쓴다네요

맛있나 모르겠네..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