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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팥(적소두)의 효능

파파원주 2013. 10. 15. 22:26

팥의 효능

▶<붉은팥(적소두)>팥은 소두, 적소두,라고 한다.

▶팥의 원산지는 중국일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양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한

식물이다. 열매는 가늘고 길며 털이없는 꼬투리로 1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있다.팥의종류, 팥색깔은 팥색, 흰색, 연한노란색, 검은색, 연한녹색,

검은색, 무늬가 있는것 등이 있다.

▶팥의주요성분은 당질과 단백질이 주를 이룬다.

▶팥으로 만드는 요리로는 팥죽, 팥칼국수, 팥시루떡, 팥찐빵, 팥아이스크림, 팥빙수, 빵,등의 고명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진다.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 듯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러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

주는데 그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하였다.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 좋다.                           

▶팥은 예로부터 질병이나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것도 팥을 통한 질병이나 귀신을 쫓기 위한 것이었다.

▶기실 팥에는 소변에 이롭고, 수종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주며 주독을

풀어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또 몸이 비대한 사람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여윈 사람이 몸이 튼튼해지므로 묘한 작용도 있다.

▶팥에는 비타민 B1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 우리 체내에서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각기병을 비롯해서 신경, 위장, 심장 등에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비타민B1은 신경과 관련이 깊어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부진, 피로감, 수면장애, 기억력감퇴, 신경쇠약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팥은 이러한 증세및 질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아주 좋은 식품이며,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신장병, 당뇨병 등에도 유효하다.

▶예로부터 팥은 각기병에 놓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속이 열한것과

소갈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명의 별록 " 에는 팥은 한열과

속이 열한 것을 다스리며 소명을 이롭게 하고 소갈 에도 좋다고 되어있고 "

약성본초 " 에는 팥은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며  비와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하고 기록되어있다.

▶부종에는 뽕나무 삶은 물에 팥을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과음으로인해 구토가 심할때는 팥을 달여 그물을 자주 마시면 빨리 낫는다. ▶각기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팥과 율무쌀을 8:2의 비율로 넣고 삶아 설탕을 조금 넣어 하루에 세면씩 꾸준히 멱으로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

약으로서의 효능

신장병 : 붉은 팥만 푹 끓여 잘 식힌 다음, 국물과 팥을 먹는다.

각기병 : 붉은 팥 160g 마늘 80g 대추 살 80g 을 함께 넣고 진하게

졸인 것을 하루량으로하여 2회에 나누어 마신다.

부종 : 삶은 팥만 주식으로 먹는다.

변비 : 팥과 다시마를 함께 넣고 삶아서 설탕을 섞어 먹는다

빈혈 : 팥은 혈액을 증가시키는 철분과 함께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빈혈에효과가 있다. 삶은 팥은 그대로 먹고, 국물은 벌꿀을 조금

넣어 여러 차례 마신다

숙취 : 맛을 내지 말고 삶은 팥물을 많이 마신다.

암내 : 겨드랑이를 미리 씻고 팥밥을 뭉쳐서 뜨거울 때 겨드랑이에 낀다.

이뇨효과 : 인삼에서 발견되는 항암, 성인병 예방 성분인 사포닌이 팥에도

들어 있다. 사포닌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이뇨효과가 있어서 몸이

잘 붓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팥에 풍부한 칼륨 역시 나트륨을 분해해서

염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혈액순환 개선 : 비만이거나 만성 신장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팥을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 술 마신 다음날의 숙취해소에도 좋고, 당뇨병에는 팥과 다시마, 호박을 함께 넣고 삶아 먹으면 좋다고 한다.

피로회복·기억력 증진 : 곡류 중에서는 팥만큼 비타민 B1이 많은 식품도

드물다. 100g 중 0.56㎎ 정도 들어 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가 잘 되지 않아서 몸속에 피로물질이 잘 쌓이게 된다.  팥을 먹으면 비타민 B1

결핍으로 생기는 각기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은 물론 피로회복에 좋다.

변비 해소·다이어트 : 팥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사포닌이 0.3%정도 들어

있다. 이 사포닌 성분이 4%가량의 섬유질과 함께 장을 자극해서 대변을

잘보게 해주는 만큼 변비, 다이어트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한때 팥 삶은

물이나 가루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었을 정도다.

▶그렇다고 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몸이 검어지면서 몹시 마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소 소화기가 약하고 마른 사람이라면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체질로 봐서는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에게 팥이 잘 맞는다.

▶팥은 주로 죽이나 떡, 양갱 등 별식으로 많이 먹는다. 보통 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해먹는데, 전라도에서는 팥물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팥칼국수를

많이 해먹는다. 떡 고물로 쓸 때는 보기 좋으라고 팥의 겉껍질을 버리고 흰

앙금만 먹으면 영양손실이 많다. 팥의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팥의

겉껍질까지 모두 먹는 게 좋다.

평소에는 다른 잡곡과 함께 밥에 섞어 먹으면 좋다. 하지만 단단해서 따로

삶아 두었다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한 번에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섞으면 간편하다.

▶가벼운 증상은 팥으로 다스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팥에 파를 넣고 달인

물은 소변에 문제가 있을때 좋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염으로 인한

통증, 혈뇨가 있을 때는 팥 40g에 파 한 뿌리를 넣고 물을 붓고 달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청주 1컵을 붓고 더 끓여서 즙만 따뜻하게 공복에 마시면 된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푸석푸석할 만큼 몸이

잘붓는 경우에는 팥달인 물을 마시면 좋다. 팥을 씻어서 물을 붓고 푹 삶은

다음 체에 밭쳐 즙만 받는다. 그런 다음 꿀을 조금 섞어서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수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팥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는 팥 달인 물이나 가루를 이용한다.

▶팥 60g을 깨끗이 씻어서 하룻밤 정도 900㎖의 물에 불린다. 불린 팥과 물을 냄비에 담고 끓일 때는 처음에는 센불에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줄여 팥이 물러질 때까지 30분간 푹 달인다. 이때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내야 맛이 순하다. 다 삶은 팥물을 차게 또는 따뜻하게 매끼 식전에 1컵씩 마신다. 마실 때 팥도 2작은술 정도 함께 먹으면 된다.

                                                      출처:다음

 

출처 : 심형보의 세상 살아가는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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