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드디어 도토리 묵을.....

파파원주 2013. 12. 31. 19:12

여러분의 조언을 참고로 하여 도토리 묵을 만들었답니다.

도토리 녹말과 물의 비중은 1:6으로....

식용유를 살짝 넣어도 고소하다고 하는 분도 계시네요.

다음 만들 때는 따라 해봐야죠....

 

시험삼아서 산위에 있는 벗나무에서 뻐지를 아주 조금 따다가 청을 만들어 보았는데

조금 밖에.....

천도 복숭아를 조금 솎아서 이것도 시험삼아 청을 만들었는데 너무 적네요....

 

그리고 도토리 녹말가루도 완성을 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딸에게 주려고......

 

직접 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색이 매우 곱네요.  그렇지만 조금 묽었나 봅니다.

응고가 되어도 쫄깃한 감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