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기술

당근 재배법

파파원주 2014. 1. 15. 21:57

 

당근의 재배 환경

발아에 적절한 온도는 15-25도이고 생육에 필요한 온도는 18-21도 이다.

토양은 비옥한 사질양토가 가장 적당하다.

토양산도는 둔감한 편이다.

4-5년간 연작하므로써 수량이 늘어나고 품질도 향상된다.

 

재배 형태

봄파종 재배 또는 여름파종 재배가 가능하다.

봄파종 재배는 3월 하순경에 파종하여 7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고 여름파종 재배는 7월 하순경 파종하여 11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밭의 준비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주어도 상관없다.

이랑 만들기는 재배 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하여 만든다.

두둑 100cm, 고랑 30-40cm, 포기사이는 15cm 간격으로 심는다.

 

파종

털이나 있는 종자는 손바닥으로 잘 비벼 털을 제거한다.

파종하기 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습기를 유지하도록 하고 씨앗은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린다.

당근 씨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씨를 뿌린 다음 흙을 얇게 덮어야 한다.. 흙을 덮은 후 괭이 등으로 살짝 눌러 다진다.

풀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파종후 3일 이내에 리누론 수화제 (아파론, 아파룩스)를 물 20L에 20gm 타서 밭이랑에 분무기로 뿌리면

1년생 화본과 잡초와 잎이 넓은 광엽잡초를 막을 수 있다.

 

관리

발아 후에 생장이 느리기 때문에 키가 5cm 정도 되었을때 제초작업을 한다.

본잎이 2-3장 났을때 서로 잎이 닿지 않을 정도로 솎아 주기를 하며 본잎이 4-5장 났을때 포기 사이가 10-15cm 정도로 되게 솎아준다.

솎음질 할때 중경과 북주기도 함께 하여 바람 피해, 제초, 뿌리머리 푸름증 방지에 효과가 있다.

수확 1개월전에 흙돋우기를 하여 지상부에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한다.

당근의 뿌리에 색소가 발현하는 것은 파종 후 40일 경이다.

18-20도가 최적온도이고 토양의 습도가 높으면 색소의 발현이 나빠지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거름주기

질소는 밑거름으로 20gm 주고 칼리는 밑거름으로 14gm을 주며 나머지는 웃거름으로 준다.

웃거름은 자람에 따라 2회로 조절해도 되며 대개의 경우 솎음질 후 비료를 준다.

 

수확 및 저장

수확기가 늦으면 뿌리의 표면이 거칠어지므로 조생종은 파종 후 70-80일, 중생종은 90-100일에 수확한다.

외관상 겉잎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늘어졌을 때를 수확기로 본다.

0도, 93% 다습조건에서 6개우러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가을에 수확한 경우 구덩이를 파서 저장하는 움저장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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