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웃음

빈티지 희귀 사진들

파파원주 2015. 1. 2. 18:19

 

1942. 2 노르웨이 오슬로 나치당 군사 조직인 Hird 본부에서  독일 SS 군의관에 의한 신체검사를 받는 노르웨이 의용자들.

이들은 나치즘에 심취했다기보다 그냥 빨갱이가 싫었고 젊음의 패기와 모험 그리고 현실 도피를 원해 지원한 게 대다수 심정이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동부전선에서 전사했다.


1936프랑스  '데스 이태리' 시 대로의 풍경. 아몬트 광고와 국가 복권 광고 "당신의 운수를 시험해 보십시요"라고적혀 있다.  오늘날 기준으로도 세련되고 모던한 광고 포스터들이다.



1930 콩고에서 영국인 대위와 피그미족이 고릴라를 생포(?) 기념 사진.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호랑이들을 멸종하다시피 죽인 것처럼

영국인도 그들 식민지 희귀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고 잡아갔다.

 

1945. 2. 14~15 영 미 폭격기 800대가 융단 폭격으로 드레스덴 시의 대략 4`5만명? (혹 10만 추정)의 시민이 죽었다. 불과 종전 2개월 앞둔 시점이므로 양민 학살과 다름이 없는 전쟁 범죄행위였다.

당시 이 시에는 소련군 만행을 피해온 피난민으로 가득했으며 군사 시설도 전혀 없었으며 무엇보다도 소련군 전역이라 정작 소련군이 폭격해야지 영국군이 폭격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영국 당국은 전후 궁색한 변명들을 하고 있지만 내 생각은 드레스덴은 독일 도시 중 유일하게 폭격을 면한 멀쩡한 도시라 복수 차원으로 종전이 되기 전에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목적으로 폭격한 것 같다. 

특히 소이탄으로 시 전부가 불바다로 변해 희생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사망자 집계 조차할 수가 없었던 끔찍한 전쟁범죄였지만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정의는언제나 승자편이고 패자는 고소할 자격과 힘이 없기 때문이다.


1931 .8. 31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캥거루와 사람과 권투 시합.



런던 거리에서 석탄 운반자 남자와 수트를 잘 차려 입고 출근하는 남자의 대비.



1962 엘비스 프레슬리 공연장에서 발광하는 소녀팬. 괴성이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26대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그의 아들들.



1865년 크림전쟁에서 본국으로 귀환한 전쟁영웅 '스코틀랜드 화승총 경비 연대' 맥그리거 상사.



푸리크쇼(Freak Show)'.  기형인 사람이나 동물들이 묘기를 보여주는 쇼다.

1930년대까지 존속되었던 인권 유린 공연이지만 복지 제도가 미흡한 시대인만큼 그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니 이해가 되기도 한다.



1차세계대전 중 후방에서 독일 병사와 마스코트 아이.


1800년대 후반의 파리 어느 스케이트장.  당시는 캐주얼복의 개념이 없어 수트 아니면 작업복으로 구별되었으니 수트 입고 타는 것이 이상할 것이 하나 없다.

역사란 지금의 잣대로가 아니고 그 시대의 잣대로 봐야 정치적으로 옳바른 것이다.

'Politically Correct'


미 남부의 노예시장 정경. 흑인  알몸 뒷모습의 채찍 자국이 보기만해도 소름이 끼친다.



사자 등 뒤에 타고 사자후를 토하고 질주하는 조련사. 이분 제 명에 죽었는지 궁금하다.



코끼리 입 속으로 머리를 집어넣는 묘기를 보여주는 조련사. 이분도 제 명에 죽었는지 궁금하다.



악어 입 속으로 반쯤 집어 넣고 글을 쓰고 있는 조련사. 이분은 제 명에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다. 이 사진이 자신의 최후의 사진일 것이다.



1930년대 베르린.


연구용으로 박제한 의료 박물관의 인간 표본들.

황태자 시절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일본 여행.



1937년 바보 장개석과 어부지리 모택동.

당시 장개석 국민군은 모택동 공산군을 거의 전멸 직전까지 몰고갔는데 돌연 장개석은 항일전쟁이라는 대의명분의 구실로 공격을 중단,

국공합작을 성사 일본과의 싸움에 공동전선을 펼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모택동은 일본과 전투를 교묘히 기피하면서 기사회생의 발판을 삼았고 장개석군은 일본과의 전투로 인해 막심한 피해로 소진되어 결국 일본군이 물려간 후에 결과는 다 아는 바다.



.....



1905 뉴욕의 정경. 죽은 말과 함께 놀고 있는 아이들. 그때까지만해도 뉴욕은 위생 시설이 형편 없어 당시 교통수단이었던 마차의 죽은 말들이 방치되고 오물들이 들끊은 열악한 환경이었다.



1800년대 후반 중국 곡예사.



치~~~~~~~즈.


희귀 사진!  2차세계대전 중 독일군 의용 '동방 대대'.  소련군 포로 중에 몽골, 중국, 시베리아 원주민 등 아시아인으로 구성되었다.

어쩌면 사진 속의 한 명은 소련령인 브라디보스톡 근방에 집단 거주한 한인일지도 모른다.

대단히 왜람되지만 아래 왼쪽 병사는 박통을 닮은 것 같다.



고양이 판 '하이 눈' 아니면 'OK의 목장의 결투' ?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고 싶다.



에디슨의 99프로의 영감!



1942년 초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 거리에 본보기로 메달린 빨치산 시신들.




1906년 수영복 광고.  ㅋㅋㅋ 외출복 아닌가!  우스운가?  "늦게 태어난 특권으로 과거를 비판하지 말라!"



1942년 보트로 강을 건너다 폭탄의 직격을 맞아 폭팔 충격으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오스트레일리아 병사들.



갱단 살인 범죄의 현장.


1900년대 식 야타족 (납치족?).



이건 빈티지 사진이 아닌데...실수다...

 

[수컷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