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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종다래 수액의 성분과 효능

파파원주 2013. 4. 25. 08:39

 

다래수액의 성분과 효능


다래나무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 길이 7m 정도. 줄기의 골속은 갈색이며 계단모양으로 층이 져 있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고 껍질눈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는 톱니가 있으며 잎겨드랑이에만 갈색의 털이 나 있다.

잎자루에는 누운 털이 있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취산꽃차례는 털이 없고 잎자루보다 짧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5월에 흰색으로 피고 3∼10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은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끝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달걀모양이고 10월에 황록색으로 익으며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둥베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다래나무는 『동의보감』에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결석치료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열기에 막힌 증상과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술되어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식용과 약용 등으로 이용해 왔다.


어린순은 음건하여 묵나물로 이용한다.

특히 수액은 민간요법으로 피로회복, 항암효과, 신장염 등 다양한 약효가 있다 하여 곡우를 지나 나무의 생리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다래나무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마시는 관습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필자가 어릴때 부녀자들은 봄만되면 최고의 나물로 고사리와 취나물 다래순을 꼽았다

다래는 열매를 따서 후숙하여 식용하였으며 후숙 하지 않고 말려서 약재로 이용하는데 약명은 미후도 이다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 목포대 박용서 교수 연구논문 -

다래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 <서부지방산림관리청과 경상대학이 공동 연구 분석한 다래나무 수액 >

 

성분 분석 결과
성분 분석은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성낙주 교수가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건강 음료로 널리 인식되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고로쇠 수액과 비교해 볼 때 물리·화학적 성질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표 1> 물리 화학적 성질 (단위 : %)

수  종

산 도

비 중

당 도

회 분

수 분

조단백질

다래나무
고로쇠나무

6.4
6.3

1.003
1.009

0.2
0.8

0.03
0.03

97.9
98.2

0.07
0.09

 

 * 유리당 함량에 있어서 인체에 빨리 흡수되어 에너지화하는 유익한 포도당(Glucose) 및 과당(Fructose)의 함량이 고로쇠나무 보다 각각 9배, 23배로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히 높았다.

 

<표 2>유리당 함량                                                               (mg : 100mg)

수  종

포 도 당

과 당

다래나무
고로쇠나무

89.4
<10.0

378.4
<10.0

467.8
<20.0

 

 * 전체 무기물(미네랄) 함량을 비교해 볼 때 다래나무 344.7mg/ℓ에 비해 고로쇠나무는 186.25mg/ℓ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4대 미네랄이라고 일컫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의 함량이 다래나무 수액 중에는 전체 함량의 87%를 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3>무기질함량  (mg : ℓ)                                                                                    

* 인체 보건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는 10대 주요 무기물을 살펴보면 고로쇠나무의 경우 망간(Mn), 마그네슘(Mg), 인(P)은 전혀 분포하지 않는 데 비해 다래나무 수액은 10대 주요 무기물이 전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은 약 3배에서 약 405배 가량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래(미후도)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 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 폐암, 유방암 :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5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있을 때와 자궁경부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복용한다.

♠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ㆍ 황달 ㆍ 석림 ㆍ 치질 ㆍ 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 데, 붓는 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 6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 위암 ㆍ 식도암 ㆍ 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 ∼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몇일 쉬었다 다시슨다.

 

♠ 소변불리 ㆍ 황달 ㆍ 붓는 데 ㆍ 관절염 ㆍ 간염 ㆍ 연주창 ㆍ 이슬(냉)에는 다래나무를 하루 10 ∼ 30g을 달여먹는다.

 

×××금기 : 비위가 허한 사람은 주의 하며, 가려움증 ㆍ 발진 ㆍ 헛배부르기 ㆍ 구토 ㆍ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을 ?어야 한다.

 

박용서 교수(목포대)는 야생다래와 참다래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을 통해 “다래 수액은 칼슘·칼륨·마그네슘·아미노산·비타민C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약수로 여성의 골다공증과 당뇨병·위장병·심장병 등에 탁월한 효과는 물론 이뇨작용이 고로쇠 수액을 능가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었다.

 

다래 수액은 특히 30~40대 여성의 성기능 장애(질 건조)에 효능이 있으며 알칼리성이어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8년 이상 된 참다래 나무의 줄기를 잘라 1말(약 20ℓ)가량의 수액을 채취한다”면서 “제초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밭에 호밀을 재배해 퇴비로 사용하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해야 양질의 수액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채취시기는 고로쇠 수액보다 늦은 3월 15일에서 곡우인 4월 20일까지며 기후에 관계없이 수액을 받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마시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참다래 수액은 3개월 이상 식수를 마시는 정도로 음용하면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래는 나무에서 따서 바로 먹지 않고 후속시켜 먹는 과일로서 따서 바로 먹으면 신맛이 난다.


참다래의 후속기간은 10 ~ 20일 로써 말랑말랑해 졌을 때 먹어야 달콤하다.

 

참다래에는 다른 과일과 드물게 칼슘, 칼륨, 엽산, 구리 등 20여가지 영양소가 골구루 들어 있다.

 

비타민 B는 몸속에서 세포막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그 기능을 잃는다. 이때 비타민 C가 비타민 E를 다시 활성화시켜 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몸에 여러 질병이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소모되는데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모된 항산화제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참다래엔 100g당 30㎍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와 임산부가 먹으면 좋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학습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임산부는 태아의 신경계통, 또 뇌신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류테인이란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과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의 일종이다.


참다래에는 비타민 A(루테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으로 가는 혈액 공급을 원할하게 해주므로 노안으로 인한 시력 저하등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므로 눈이 침침한 노인들에게도 좋다.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증의 예방 빛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 도시농업과 텃밭이야기!
글쓴이 : 오만상(梧滿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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