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개봉 10일 전부터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물’이 40%에 육박하는 예매 점유율을 보였다.

16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 영화나무)은 개봉을 9일이나 남겨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9.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2위 ‘위플래쉬’의 12.5%, 3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10.4%의 기록을 압도하는 수치다.

‘스 물’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김우빈과 ‘감시자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은 2PM 멤버 준호,

드라마 ‘미생’ 이후 ‘쎄시봉’ ‘순수의 시대’ 등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하늘이 모여 주목을 받았다.

언론사시회 이후 ‘스물’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개봉 10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물’이 ‘국제시장’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해 일명 ‘말맛’을 과시한 이병헌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영화는 25일 개봉된다.

[네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