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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옆면을 타고 달리는 자전거, '절벽 라이딩' 눈길

파파원주 2015. 3. 16. 18:02

 

 

수직에 가까운 절벽의 옆면, 그리고 수직의 절벽을 잠깐 동안 달리는 ‘절벽 라이딩 영상’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드 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이 영상에 나오는 이는 체코 출신의 라이더인 미첼 콜벡이다.

서른 살의 이 용감무쌍한 젊은이는 미국 애리조나 세도나의 레드락 주립공원에 위치한 바위산에서 도전에 나섰다.

미챌 콜벡은 까마득한 절벽의 옆길을 마치 산양처럼 달린다.

한참을 달린 그는 수직 절벽을 그대로 내려오더니 다시 절벽의 옆길을 탔다.

작은 실수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붉은색의 거대한 바위산에 점처럼 붙어 움직이는 자전거를 본 많은 이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