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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나온다

파파원주 2015. 3. 18. 08:01

 

 

 

 

 

2017년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실제 도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신흥 기업 에어로모빌은 최근 자사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430마일을 비행했다며

향후 10년간 로드맵에 따라 자동 조종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 어로모빌이 개발한 자동차-비행기의 하이브리드카는 날개를 접으면 일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또 800피트(약 244m)의 초지의 활주로가 있으면 양쪽 날개를 펼치고 이륙이 가능하다.

이는 차량을 갈아타지 않고 500마일(약 805㎞)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이 현실화되면 공항의 대기 시간을 해소할 수 있다.

연료는 일반 주유소의 휘발유를 사용하는 등 자동차와 비행기를 위해 만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다.

에 어로모빌 회사 관계자는 “최신 버전은 제3세대 기술”이라며 “2014년 10월부터 시작한 정기 비행실험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상태에서 차가 비행할 경우 자동차 운전자가 조종사 면허증까지 획득해야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운전자가 차를 조종할 필요마저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로모빌 대변인은 “회사는 1990년부터 비행자동차의 개념을 개발했다”라며 “항공전자공학의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네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