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 꽃망울이 많이 달렸어요.

이달 말쯤이면 다래 꽃이 개화를 하는데

요즘 꽃망울이 많이 달렸답니다.

 

수분수인 다웅다래는 꽃망울이 암다래 보다 훨씬 많아요.

 

 

청산다래는 올해 전지를 과감히 많이했습니다.

그간 수형을 제대로 잡지를 못해서 전지라도 잘해 주려고 했더니

그래도 꽃망울은 많이 보이네요.

 

 

 

 

 

 

 

광산다래는 강전정 탓인지 꽃망울이 작년 보다는 적네요...ㅋ

 

 

광산다래 묘목을 심은 것이 죽고,

대목으로 사용한 야생종이 살아서, 다래가 동글고 작은 것이 많이 달리고, 맛은 참 좋았던 것인데

올해는 해걸이를 하려는지 꽃망울이 적게 달렸네요.

 

 

 

올해 심은 묘목은 모두 활착이 잘되었습니다.

간간이 비가 와준 탓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