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또 밭준비와 야콘,홍화 모종심기.

파파원주 2015. 5. 16. 14:45

각종 모종들이 정식을 못해서 망가지고 있네요.

그래서 서둘러 밭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밭은 먼저 퇴비.비료등을 뿌려 주었는데 발갈이가 늦어 지는 바람에 잡초가 가득해 졌었죠.

관리기로 절반 밭갈이를 했습니다.

오른 쪽에는 야콘 뇌두를 가식해 놓아서,

다음주에 뇌두를 캐고 밭갈이를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히카마,고추,가지,오이 등을 심을 예정입니다.

물론 자급용이라 조금씩....

 

 

 

이 밭에는 아마란스를 키우질 않았는데

청적 아마란스가 마구 자라고 있네요.

아마도 천막지를 옮겨 올때 씨앗이 딸아 왔나 봅니다.

그냥 없애기는 아까워 월요일 캐서 옮기고 밭갈이 예정....

 

 

 

야콘 모종을 심으면서 향긋한 아카시아 향에 자극이 되었는지

이렇게 한바구니를 따왔습니다.

차안에 향긋한 냄새가 너무 좋았구요...

효소를 만들까. 아니면 꽃 차를 만들까.....

 

 

 

베란다에서 만든 야콘모종 1차분을 심었습니다.

엊그제 만든 모종은 다음주에 심고,

위에 밭에 가식한 야콘 뇌두에서 싹을 나누어 심어야죠...

 

 

 

 

홍화 씨앗을 한봉 구입하여 트레이에 파종을 했는데

웃자라다가 녹아 버려서 몇개 안남았네요...ㅋ

이거라도 씨받이로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