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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살아있다?…병원 복도 소녀유령 '공포'

파파원주 2015. 6. 17. 19:33

 

 

 

병원 복도에서 찍힌 사진 한 장에 유령으로 보이는 소녀 형상이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영국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웨스트 요크셔의 리즈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앤드류 밀번은 이 병원에서 유령으로 보이는 소녀 모습의 사진을 찍었다.

밀번은 야근 직전 여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고 있었고 그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증명하기 위해 스냅챗으로 어린이병동 복도 사진을 찍어보냈다.

그런데 이 사진에 유령이 포착된 것. 사진에 나타난 유령의 형체는 속이 비치는 하얀 옷을 입은 소녀가 발을 좁은 복도 가운데 딛고 등을 벽에 기댄 채 서 있는 모습이었다.

밀번은 언론에 “여자친구가 나에게 일하고 있느냐고 물어보길래 증명하기 위해 사무실로 걸어가면서 찍었다”며 “처음엔 유령으로 보이는 물체가 찍힌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밀번은 “병원에 이상한 점이 몇가지 있다”며 “많은 동료들이 아무도 없는 시간에 그곳에서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이제 사람들이 화장실 가는 것도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네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