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순이면 토종다래 수확이 시작....

어느새 8월말이 가까워 졌네요.'

토종다래 수확기가 된거죠.

 

하루가 다르게 다래 알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초창기 다래 재배를 시작하여 중간에 실패를 경험해서 수확량이 그다지 많지 못하답니다.

처음 심었던 나무는 다섯그루만 다래가 달리고, 올해 부터 달리기 시작한 나무가 7주가 있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나무에 다래가 달릴것입니다...

 

량이 많지 않아서 먼저 예약하시는 분께 좋은 다래를 보내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는분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이 이어서 다래B밭에 제초를 했습니다.

올해는 엉뚱한 농사일을 한답시고 다래밭 제초를 이제 처음하는 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또 올해 심은 그린볼 묘목은 10개를 심었는데 5개가 가뭄과 잡초에 둘러 싸여서 죽었네요...ㅋㅋ

 

 

 

 

 

 

이밭이 다래 A밭인데 중간에 실패를 했던 흔적이 보이죠...

아래쪽 부분은 묘목을 작년에 심은 것이서 아직 텅비어 보인답니다...

엊그제 제초를 한것 같은데 벌써 잡초가 가득하니 수확전에 제초를 해야하죠...

 

 

 

대추나무가 같은 시기에 심은것이 15주가 있는데 크기가 천차 만별이네요.

그중 제일 크게 자란 나무랍니다.

작년에 처음 대추가 달렸었는데 방제를 하지 않아서 하나도 못먹었답니다.

올해는 황토유황합제를 세번 방제를 하였고, 앞으로도 두번정도 더하려고 합니다.

 

 

 

 

더덕 주위에도 잡초가....ㅋㅋ

 

 

 

도라지는 세번 풀을 뽑아 줬는데도 도라지와 섞여 있네요...

 

 

들깨 모종을 심은 뒤 죽은게 여럿이네요.

내일은 잡초도 뽑고, 순자르기도 해주려고 합니다.

 

 

 

마 넝쿨도 이제야 조금 수북해지는것 같네요. 가뭄에 마가 제대로 될런지....

얼마전에 잡초를 뽑아줬더니 우엉.방풍.슈퍼으뜸 도라지 모두 싱싱하네요.

 

 

 

맥문동 꽃이 한창인데 근처에 양봉하시는 분이 벌통을 많이 갔다 놓은 탓으로 꿀벌 천지랍니다...ㅎ

 

 

 

우엉 뿌리를 먹으려고 심은 곳인데 제일 잘자라고 있습니다.

 

 

 

쥐눈이콩.서리태.백태.콩나물콩 등을 조금씩 심은 곳입니다.

 

 

 

 

오늘 수확한 것들...

 

 

유리구슬 옥수수입니다.

모종이 냉해로 거의 다 죽고, 몇개가 살아서 이렇게 결실을.....

종자용은 몇개 그대로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