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김장채소밭 만들기 중....

파파원주 2015. 8. 22. 13:39

어제 비료 등을 펼쳐놓고, 오늘은 관리기로 밭갈이를 했습니다.

관리기가 노후되어 앞바퀴의 낫도가 마모되어 부러졌지만

밭갈이를 위해 위로 고정시킨 상태여서 밭갈이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관리기를 이동하기에는 좀 힘이 들었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흙이 약간 질기도 하네요.

이곳은 배추 30개. 무 100개와 알타리무를 심을 곳입니다.

월요일 두둑을 만들고 비닐멀칭과 고랑에는 부직포를 깔 예정입니다.

 

 

쪽파와 갓을 심을 곳인데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마늘 멀칭용 비닐을 깔고 쪽파를 심을 예정입니다.

 

 

 

 

어제 풋고추용으로 심은 고추가 익어서 이렇게 따가지고 와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건조기로 절만 말리고 절반은 햇볕에 말리려고 합니다.

 

 

 

둥근가지는 썰어서 말려두려고 합니다...

 

 

 

여주는 잘게 썰어서 건조기로 말리려고 세척을 했습니다.

 

 

흑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해서 생것으로 먹으려고 이렇게 씻었습니다.

일반 토마토는 껍질에 열십자 칼자국을 내어 끓는 물에 데치면 껍질이 잘 벗겨 집니다.

이것을 믹서컵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저녁 먹을 때는 요구르트.꿀 한수저만큼.올리브유 몇방울을 넣고 갈아 먹는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