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처음이자 마지막 제초....

파파원주 2015. 9. 2. 14:17

두릅.자두.대추.체리가 심겨져 있는 이밭은 올해 한번도 제초를 안했었죠.

체리만 묘목을 심은 관계로 두번 나무 주위만 풀을 제거 했을뿐....

잡초와 넝쿨이 얽혀 엉망이네요. 더욱이 등나무까지 합세를 하여 수세를 넓히려 하여서

모두 잘라 주었습니다.

 

우측에 왕자두나무 두그루가 있습니다.

올해도 방제 실패로 자두 구경은 못했습니다....ㅋ

중간에는 대추나무가 네그루 있는데 올해 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중 두그루는 예초기 돌리다가 원줄기를 잘랐었는데 살아서 결실을 시작하네요...

 

 

 

 

좌측에 7년생 매실나무가 세그루 있는데

올해 황토유황합제를 한번밖에 방제를 안했더니 매실이 엉망이라서 실패...

 

 

 

 

 

두릅나무가 많이 죽었어요.

심어만 놓고, 방제를 한번도 안하고 수확만 했는데....

 

 

나무가 크게 자라서 뒤에 보이는 포도밭에 지장을 주어서 잘라냈습니다.

 

 

 

 

올해 심은 체리 조대과 품종입니다..

 

 

 

올해 심은 체리 프랜드쉽 품종입니다.

 

 

 

이것도 체리- 홍관품종입니다.

 

 

어제 데쳐서 건조시킨 나물입니다.

피마자잎. 모르헤이야잎, 번행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