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흡연 등 특히 나빠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는 촌각을 다퉈 병원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중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으로 장기간에 걸쳐 뇌졸중 위험이 증가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할 시간이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뇌졸중을 불러오는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5가지를 밝혀낸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마틴 오도넬 교수팀은 캐나다,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뇌졸중 이력이 있는 성인 3000명,
뇌졸중 이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3000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 위험요인으로
△고혈압 △흡연 △스트레스 △복부비만 △나쁜 식습관 △혈중 지방 수치 △당뇨병 △음주 △우울증 △심장질환 등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고혈압, 흡연,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복부비만 등 5가지가 뇌졸중 위험 요인의 80%를 차지했다”며 “
이 5가지는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중에서도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혈압관리가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뇌졸중에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있다.
고혈압은 뇌출혈과 뇌경색 모두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잘 관리해야만 한다.
오도넬 교수는 “혈압을 일정하게 관리하려면 짠 음식을 덜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며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잘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6127_2892.htm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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