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고라니가 잎을 먹어치웠던 고구마를 캐었고,
오늘은 피해를 받지 않은 베니하루까 10포기를 캐어보았습니다.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어서 조금만 캐었죠.
이번비는 가을가뭄을 해소하지 못할것 같네요. 땅의 겉표면만 적실 정도이니....
역시 고구마가 적당한 크기로 작황이 괜찮네요....ㅎ
아래 파낸 자리는 10포기가 심겨졌던 곳입니다...
아라리(붉은팥) 팥을 영근것만 수확했습니다.
검정팥도....
봄.가을 가뭄탓으로 쭉정이가 너무 많아서 풍작이 아닐것 같네요...
앞으로 캐야할 야콘인데, 이것도 가뭄과 잡초의 영향으로 크기가 엉망입니다...
배나무 주위에 향나무가 있어서 과감히 잘라냈습니다.
배나무 주위에서는 배나무가 제대로 되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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