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복숭아 외 유실수...

천도복숭아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두곳에 심겨져 있는데 아래 사진은 주변에 큰나무들 탓인지 나무가 크질 못하였는데

천도가 제법 달렸답니다.  네그루가 있지요.

또 다른곳에 심겨진 천도복숭아는

올초에 다섯주 중에 한주가 죽었고 두주는 강풍에 가지가 부러졌답니다.

그래도 열매는 제법 달렸지요.

매년 병충해로 한번도 제대로 먹지를 못했는데

올해는 세번 방제를 했더니 초기에 충해가 조금 있었을뿐 그런대로 괜찮네요.

올해 처음달린 후지챔피언 사과랍니다.

두주를 심었는데 한주에만 사과가 달렸지요.

오또메 미니사과도 두주가 있는데

한주에만 사과가 달렸구요...

배는 화산과 신고 품종을 두주씩 심었는데

화산 품종에만 배가 달렸는데, 주변에 향나무 탓으로 병에 시달리고 있어서 제대로 익을지 모르겠습니다.

올가을에는 다른곳으로 옮기려 합니다...

대추나무도 13주가 있는데

절반정도는 대추가 달리고 있지요.

추희 자두 입니다.

이것은 병충해로 제대로 먹을지 의문입니다.

이미 왕자두 6주에 달린 자두는 병충해로 모두 포기했거든요.

추희도 두주가 있는데 똑같은 병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제를 세번했는데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옆에 천도복숭아는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