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두릅.민들래.엉겅퀴 수확과 병아리...

파파원주 2017. 4. 21. 20:53

요즘은 매일 두릅을 수확하는것도 일과가 되었습니다.

올두릅나무가 많이 죽어서 량은 많지 않지만....



농장 통로에 스스로 나온 민들래를 조금 캐냈습니다.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나중 집에갈때 가져가려고...




엉겅퀴 순입니다.

나중에 전초를 캐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통로에 나와서 지나는 사람을 따갑게 한다고 고모님이 모두 잘라 놓았네요...ㅋ

아까워서 집으로 가져와서 씻어서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내일은 효소라도 담아야겠어요.



오늘 저녁 메뉴로 닭근위 볶음을 만들었습니다...ㅎ




태어난지 보름이 지난 백봉오골계 병아리 입니다...

이달 말경에는 지금의 육추기를 비워주고 노지로 나가기 위한 박스에서 적응을 해야 한답니다.

이 육추기에는 청계 병아리가 채워질 예정입니다.

지금 부화기 속에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