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평지B밭은 요즘 제대로 관리를 못했더니 엉망이네요.... 고구마 잎이 가득하지요....ㅎ 대파를 심은 곳은 결명자가 나와서 자라고, 한삼덩굴이 덮어오고 있으니... 히카마 열매는 채종이 가능하려나 봅니다.... 매년 영글지 않아서 구입해야 했는데.... 참외를 심었던 곳은 잡초가 늘어나네..

이텃밭에는 고구마,야콘,초석잠,눈개승마,우엉이 심겨져 있는데 고구마는 고라니가 순을 여러번 잘라먹고, 까마중이 함께 자라고 있어서 밭주위 제초를 하고, 밭 두둑에난 까마중 등은 손으로 뽑아주려 합니다. 먼저 비료포대를 걸어 놓으면 고라니가 안온다로 하여서 설치했지만 실패..

산위 텃밭의 고구마 상태를 보니 몇번 고구마 옆의 잡초를 뽑아 줬는데도 크게 자란 비름 등이... 뽑아주기를 했지만, 먼저번에도 고라니가 먹은 흔적이 있더니 이번에 여러곳에 싹을 잘라먹었네요....ㅋ 골뱅이형 초석잠은 꽃이 피었네요.... 울타리를 보수 했지요. 이제 어디로 들어오는..

오늘로서 토종다래밭 울타리망 보수와 설치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고라니가 들어올 수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워낙 교활한 놈이라서.... 원래 울타리망이 있는 다래A밭은 망을 설치한지 8년이 넘어서 그간 예초중에 망가뜨린것이 여러군데인데 이곳으로 고라니가 들어오는것 같아서 보수..

토종다래 묘목을 심은 것이 순이 새로나오고 있는데 주변에 고라니 가족이 노닐고 있어, 오늘 급히 울타리망을 설치했습니다. 다래순은 고라니가 엄청 좋아해서 제일 먼저 먹어치운답니다. 울타리망이 부족하여 오늘 마무리를 못했는데 내일은 이것부터 마무리해야 합니다. 매년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