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네 토종다래

요즘 날씨가 풀리니 산란율이 올라가네요. 계란판 한개에 한줄은 백봉오골계알. 한줄은 청계알, 한줄은 오골계알을 담는 답니다. 20마리 닭이 있으니 알이 넘쳐나네요.....ㅎ 무지 때문에 도 돈들어가게 생겼어요. 동력분무기가 동파 되었어요. 덮개만 잘 덮어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겨..

금화규 씨방에서 씨앗을 털었습니다... 올해 담근 매실청을 걸렀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백봉오골계알과, 청계알 산란량이 줄었네요... 이번주에는 농장일은 미루고 그간 갈무리한 호박류를 즙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종자를 하려고 조금 심어 놓은 울금인데 초기 가뭄이 지장을 주어서 이렇게 겨우 종자로 사용가능하네요. 토란은 두세포기 종자용이죠... 둥근마는 종근을 심었던 그때와 비슷한 수준이네요.... 기대 이하입니다. 긴마는 몇개 심었던것인데 이도 마찬가지.... 김장채소 밭에는 물을 주고.....

이제 산위 텃밭에 캘것은 종자로 키운 울금과 토란과 둥근마가 남았습니다.... 더덕은 2년된 것으로 내년까지 그냥 두려고 합니다. 먼저번 더덕을 캐면서 작은 뿌리를 심었던 것입니다. 적하수오.백하수오도 마찬가지 인데 주변에 돼지감자가 영역을 침범하여 엉망이 되었어요... 둥근마..

오늘도 끝물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못생기고, 충해 흔적이 있는것은 닭에게 주었죠.... 요즘에 닭이 낳은 알은 이렇게 보관을 하였다가 집으로 보낸답니다. 백봉오골계알 10개와 청계알 5개로 한상자로 ... 오늘 낳은 알이랍니다. 백봉알 네개와 청계알 세개....

오늘은 닭들에게 물을 새로 주었습니다. 이렇게 청계알 두개, 백봉오골계알 4개를 낳았네요....ㅎ 그런데 병아리 13마리를 농장에 옮겨 놓았는데 한마리가 죽었네요....ㅋ 올해는 밤을 줍지도 못하고 지났는데 고모님이 이렇게 한망을 주었지요. 저온저장 시켰다가 한가할때 껍질을 벗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