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및 효소.차.요리 등

[스크랩] 열매를 이용한 약술

파파원주 2013. 8. 15. 21:40

 

 

열매를 이용한 약술


 


◎ 다래술(선후도주)

◎ 대추주

◎ 마가목술

◎ 말오줌대주(접골목주)

◎ 매실주(매화주)

◎ 머루주

◎ 모과주

◎ 무화과술

◎ 버찌술(벚꽃주)

◎ 보리밥술(뽈두술)

◎ 복분자주(산딸기주)

◎ 복숭아술(도인주)

◎ 살구주(행인주)

◎ 상심주(오디술)

◎ 석류주

◎ 섬괴불주(물행주나무술)

◎ 주목술(화솔술)

◎ 찔레꽃주(영실주)

◎ 탱자술(지실주)해당화술

◎ 해당화술



다 래 술 (黴候桃酒(미후도주)


특 성

◁ 다래나무과의 낙엽,활엽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각지 의 산야에 자생한다.

이른 여름에 다섯잎의 꽃을 피우며 과실은 가을에 황색으로 익은 것을 딴다.

◁ 봉오리일때 개다래 파리가 산란한 벌레집은 혹이생긴 형태가 되며

과실보다 혹이 생긴 벌레집이 약효가 크다고 한다.

이것을 열탕을 부어서 건조시킨 것을 목천료 (木天蓼) 라고 한다.


이용부위

◁ 열매와 벌레집


담그는 법

◁ 잘익은 다래를 구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2-3배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다래술은 마실 때 약간의 당분을 가미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 잘익은 다래를 속살만 골라 토종꿀에 썩어 5 - 6일 정도 두면 당화가 된다.

여기에다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에나 냉암소에서 2-3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효 과

◁ 다래술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방광염이나 신장부종 같은 병에도 효과가 크며

특히 불면증 환자에게 아주좋은 약주라고 한다.

항상 피로감이 있는사람, 남성에 자신 없는사람들이 이술을 상음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냉증, 신경통, 요통, 이뇨, 최면 및 병후회복에 빠른 효과가 있고 식욕이 증진되며 소화에 도움을

준다.


대 추 술( 大棗酒(대조주))


특 성

◁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며 야생 멧대추가 있다.

밤과 더불어 제사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과실로서, 말린 것은 약용으로,

날것은 과자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 대추에는 과당을 많이 함유하며 산미와 상쾌한 풍미가 있다.

베투가프텐, 정유등이 함유되어 있고

한방에서 부인병 일체, 혈액순환, 어혈, 타박상 등에 약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9 - 10월에 성숙된 열매


담그는 방법

◁ 대추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5-6개월후에 먹는다.

건대추로 술을 담기도 한다.


마시는 법

◁ 투명한 유리색의 술이 된다.

대추 특유의 엷은 향기가 있다.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 스트레이트가 좋으며 칵테일에는 향기가 강한 것을 피한다.


효 과

◁ 대추는 자양강장, 이뇨제로서 훌륭한 생약이며 비위와 심장을 윤택하게 한다.

또한 암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원래 대추를 많이 먹으면 치아가 상하고 뱃속에 벌레가 생겨 좋지 않다고 했다.

단대추 씨앗을 빼고 담으면 치아를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대추술은 남성의 정력제인 것은 틀림없다.


마 가 목 술 (마구마술)


특 성

◁ 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5-6월에 꽃이 피고 과실은 10월에 붉게 익는다.

◁ 마가목의 약명은 정공등(丁公藤)이라 하여 신장, 방광, 이뇨제 등에 이용되며

『동의보감』에는 치풍(治風),보혈(補血)하고, 요각(腰脚)을 강하게 하고 (痺)를 다스리며

백발을 검게 하고 중풍을 예방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용부위

◁ 마가목의 열매


담그는 법

◁ 붉게 익은 과실을 작은 가지째로 채집하고 과실이 3-4개씩 붙은 꼭지 별로 자른다.

물을 넘치게 하여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깨끗이 씻고 물기가 완전히 가실 때까지 바람을 쐬어

말린다.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6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연하고 좋은 술이 된다.


마시는 방법

◁ 황금색의 아름다운 술이 된다.

약간의 신맛과 떪은 맛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물을 타든지 설탕을 가미하거나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에 한두 잔씩 마신다.


효 과

피로회복, 강정, 강장, 신장염, 방광염, 소변불리생식기 질환에 좋은 약주가 되며

이질, 설사병, 대장이나 위장에도 좋다고 한다.

식전에 먹으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가 잘 되는데

오래 상음하면 양기부족, 발기불능, 낭습에 큰 효과를 본다.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하체에 힘이없는 사람도 이 술을 먹으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말 오 줌 대 술(접골목주`接骨木')


특 성

◁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에 꽃이 이삭처럼 핀다.

열매는 붉으며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한다.

◁ 접골목은 그 이름이 말해주는 듯이 뼈가 부러졌을 때삐었을 때 잘 듣는 약나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중국명이다.

◁ 『동의보감』에는 약명을 삭조 (朔 )라 하며

풍소, 두드러기, 온몸이 가려운데, 나병, 풍비 (風痺)를 다스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용부위

◁ 열매


담그는 법

◁ 열매는 빨갛게 익은 것을 채집한다. 덜 익은것은 풋내가 난다.

◁ 과실을 모아 물로 살짝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용기에 독한 술을 붓고 냉암소에 6개월정도 보관한 후에 마실 수 있고 내용물은 그대로 둔다.


마시는 방법

◁ 약술이므로 맛은 별로 없지만 설탕이나 벌꿀을 넣어 마시면 맛이 좋아진다.

1회 20㎖, 1일 1-2회 식사 전에 복용 한다.


효 과

신장보호, 해열, 발한, 진해, , 진통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생약에서는 꽃에서 부터 뿌리까지 나무전체가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 실 술(梅實酒), 매화주


특 성

◁ 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이며 특히 매실주는 대표적인 과실주로 알려져 있다.

매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이른 봄 눈 속에서도 꽃이 피며, 이때의 매화를 설중매라 부른다.

◁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이 들어 있으며 건위, 정장, 소화불량,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이용부위

열매. 열매는 7월경, 꽃은 3월경 채취한다.


담그는 방법

◁ 꽃으로 담글 때는 3월경 꽃이 활짝 피기 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

꽃으로 담그면 매화주, 열매로 담글 때는 매실주라고 한다.

◁ 열매로 담글 때는 완전히 익기전의 푸릇푸릇한 매실을 상하지 않은 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하루정도 지나면 물이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의 2-3배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3년 길게는 10년 넘게 오래 둘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다.

3년 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넣는다.

매실 세말에 뿌리는 세근정도면 된다.

또한 매실을 통째로 절구에 짓찧어 술을 담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마시는 방법

◁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한다.

감미는 소량으로 넣어서 맛을 조정한다.

1회 30㎖ 1일 1회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효 과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진해, 거담, 더위 먹은 뒤 등에 효험이 좋으며

각종 중독 증세심한 피로에 매실주 몇 잔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장복하면 가래가 삭고 기관지가 맑아진다고 한다.

소화가 되지 않는 자는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반주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주 한 잔이면 즉시 해결된다.


머 루 주 (山葡萄酒 ,산포도주)


특 성

◁ 머루 (개머루, 왕머루, 섬머루)는 포도과의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전국 각지 산야에 자생하나

특히 울릉도에 많다.

머루는 주석산, 과당, 사과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익은 열매를 가을에 채취한다.


담그는 방법

◁ 잘익은 산머루를 구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근다.

머루는 발효가스가 많기 때문에 설탕을 넣으면 안 된다.

재료의 2- 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는데 목이 가늘고 입구가 좁은 그릇,

입구가 나사식으로 된 그릇에다 담는것이 좋다.

술이 완숙 되기전에 자체에서 가스가 생겨 터져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꼭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보관도중에 그릇을 움직이거나 옮기면 안 된다.

보관한지 3-4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 머루주를 실패하지 않고 담그는 방법은 잘 익은 머루를 깨끗이 씻어 솥에다 넣고

정종이나 소주를 적당하게 부어 뭉근한 불에 몇 시간 달여서 식힌 후에 탁주에 담는데

술을 붓고 난 후에 뚜껑을 살짝 덮어 두어야 한다.

재료 배합은 술밥 한 말에 술에 삶은 머루국물과 건더기 다섯되 정도로 걸쭉하게 담근다.

밀봉하면 술이 발효하여 내용물이 넘치니 뚜껑을 닫되, 공기구멍을 내어 보관한다.

대개 5-6일 사이에 발효가 되기 시작하는데 15일정도 지난 후에 뚜껑을 다시 밀봉하여

2개월 정도 보관 후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분위기를 살릴때 사용하면 좋다.


효 과

강장, 발기부전, 증혈, 피로회복에 좋고 식욕을 증진 시키며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


모 과 주(木瓜酒 )


특 성

◁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과육은 석(石) 세포가 많으며 경질이고 생식에는 부적합하다.

◁ 당질이 13.4% , 비타민 C 가 비교적 많으며 100g중 20mg 을 함유하고 있다.

마리크산, 탈티리크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관지염, 폐렴, 구토, 토사곽란, 신경통, 관절염등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열매


담그는 방법

◁ 모과의 열매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로 써는데 쇠칼로 썰어서 담그면 효과가

적어진다.

만약에 썰기가 곤란하면 돌절구나 나무절구를 이용하여 짓찧어 담가도 좋다.

◁ 모과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재어 술을 담그기도 하는 가지고 담가야 한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의 독한 술을 붓고 뚜껑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기간은 6개월 이상 되어야 한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효과가 높다고 한다.

◁ 짓 찧은 모과를 탁주 빚을 때 넣는데

술밥 세말에 모과 찧은 것 세되 정도의 비율로 탁주를 빚어 발효시킨다.

담근지 100여일 정도면 탁주가 완전히 익는데 아주 좋은 천하명주라고 한다.


마시는 법

◁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물이 들며 방향과 떫은맛이 적당히 조화된 미주이다.

스트레이트, 칵테일등 무엇이든지 적합하다.


효 과

감기에서 오는 모든병호흡기계통, 기관지, 해수, 천식, 폐렴, 구토 증세와 토사곽란 등에

아주 신효하며

특히 팔다리, 허리, 무릎 등이 쑤시고 땅기며 저리는 증세에 좋다.

모과주를 담궈 놓고 매일 반주를 한잔씩 마시면

식욕증진,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무 화 과 술


특 성

◁ 무화과는 뽕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주머니 같은 열매가

달리며 그 속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과실은 달고 향기가 좋다.

◁ 하얀 생즙을 사마귀에 반복해서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지고 마른 잎은 보온의 목적으로 욕료를

사용한다.

유효성분은 포도당, 호막질,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적백대하증, 자궁염증, 냉병, 해수, 천식, 기관지염, 목병특히 치질치유함에 효과가 있다.


이용부위

◁ 열매, 나무껍질, 뿌리껍질


담그는 법

◁ 잘 익은 무화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토종꿀에 재워 10일후에 독한 술을 붓는데

재료의 2-3배 정도를 붓는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암소에 3개월간 보관한다.

◁ 꿀을 넣지 않고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장기간 보관하려면 꿀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방법으로 술을 담글 때는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과실은 1개월 지난 뒤 건져낸다.

술은 가제나 탕약천에 거른 뒤 3 - 4개월 숙성 시킨다.

◁ 뿌리의 껍질이나 나무껍질을 소주에 넣고 삶는데

소주 한 되에 껍질 반근을 썰어 넣고 끓여 술이 반 되가 되면 마신다.

알콜 기운이 약해 마시기가 좋다고 한다.


마시는 방법

◁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한다.

감미는 소량 넣어서 조정한다.

1일 1회 한 잔씩 취침전에 마신다.


효 과

꿀을 넣지 않고 담근 술의 효과식욕부진, 치질, 변비 등에 좋고

꿀을 넣어 담근 술은 기관지, 해수, 천식, 목병에 좋으며

특히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이 먹으면 목이 쉬지 않고 막힘이 없으며

인후를 보호하고 염증을 제거해 주어 목소리가 아름답다.


버 찌 술, 벚꽃주


특 성

◁ 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일종의 산벚꽃인데

꽃이 떨어진 다음 구형의 열매가 맺는데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까맣게 익는다.

과실주는 다소 설익은 산미와 떫은 맛이 나는 빨간 열매가 좋다.

벚나무껍질은 한방에서 화목피 (樺木皮) 라하며 황달유종, 폐풍창(肺風瘡)등에 약용으로

사용한다.


이용부위

◁ 벚꽃 또는 버찌


담그는 방법◁

잘 익은 벚나무 열매 (버찌)를 물에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가량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2-3개월간 보관한다.

보관한지 1개월쯤 되면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밀봉하여 1-2개월 보관후에 마신다.

◁ 꽃은 씻을 수 없으므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꽃을 따고 깨끗한 천으로 가볍게 눌러 먼지를

닦아 낸다.

용기에 꽃을 넣고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6개월 이상 보관한다.


마시는 방법

◁ 짙은 자홍색으로 붉은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술이 된다.

시원스런 산미와 떫은맛, 그리고 향기가 잘 조화되어 발군의 맛으로

스트레이트로도 좋고 착색용이므로 칵테일에도 좋다.

1일 1회 취침전에 한 잔씩 마신다.


효 과

피로회복, 쾌면, 식욕증진, 구갈증에 좋고 신장, 방광에 좋은 약술이다.

그리고 기관지, 해수, 천식, 심한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또 껍질이나 뿌리껍질로 술을 담가 먹으면 고기먹 고 체한데 한 잔이면 풀리며

특히 심한 기침에 좋다고 한다.


보 리 밥 술(보리수, 보리장, 뽈두술)


특 성

◁ 보리밥 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덩굴이며 보리수나무, 보리장나무, 울릉도에서는

뽈두나무라 부르며, 남쪽섬에서 자란다.

특히 울릉도 해변 절벽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육지에서 자생하는 낙엽교목인 보리수 열매보다 4 -5배 크다.

꽃은 9-10월에 피고,

열매는 겨울에 자라 4-5월에 익으며 식용하거나, 과실주를 담그며, 잼이나 파이등도 만든다.

옛날에는 구황 식량으로 많이 이용 되었다.

◁ 열매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비타민A ,나이아신과 탄닌이 들어 있다.

껍질과 줄기는 알칼로이드인, 엘레아그닌, 테트라히드로하르몰과 섬유질이 많아

각혈, 토혈, 외상 등 출혈 시와 강장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열매, 잎과 껍질


담그는 방법

◁ 봄에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고 수도꼭지에다 대고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 배가량의 독한술을 부어 비닐로 봉한후 냉암소에서 보관한다.

2개월 후에 열매는 건져내고 다른 용기에 담아 1개월간 숙성시켜 먹는다.


효 과

◁ 동의보감에 호퇴자라 하여 강장약과 수종약으로 쓴다.

따라서 강장 및 특히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설사에 좋다.

피로회복 및 각종 출혈성 질병에 좋은 약주이다.


복 분 자 주(覆盆子酒)『산딸기주


특 성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과실은 약용,식용에 이용한다.

7 - 8월이 성숙기이며 과실은 작은 핵과가 모여서 된 집합과 이다.

◁ 유효성분은 구연산, 방과산, 포도당, 휘발성정유, 비타민C등이 함유되어 있다.

조루증, 사지냉감, 낭습증, 정력감퇴, 신경쇠약시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복분자 라는 글의 뜻은 오래 상복하면 오줌발이 얼마나 센지 오줌을 누다가 오줌동이를 엎어

버리고 말았다는 뜻으로 젊은 시절과 같은 기력을 되찾게 된다는 정력제 이다.


이용부위

◁ 열 매


담그는 방법

◁ 초여름 산딸기를 채집하여 물을 뿌리면서 가볍게 씻는다.

넓게 펴서 통풍하여 물기를 없애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 배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했다가

술이 탁해지기 직전에 과실은 건져내고 가제나 탕약천으로 여과하는데 10-20일이 지난후가

적합하다.

숙성은 2개월 이상이며 음용도 이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복분자구기자, 토사자와 같은 양을 담아 뭉근한 불에 2-3일간 달이면 엿처럼 되는데

이것을 술이나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또 복분자에 청주를 뿌린 후 시루에 푹쪄서 말린 후에 가루를 만들어 두고 따뜻한 술에 다

한 수저씩 타서 매일 먹으면 정력제가 된다.


마시는 방법

◁ 약간 황색이 비친 아름다운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의 음용이 최적격이다.

신맛이 있는 과실주와 칵테일로 한층 더 상품의 술맛을 낸다.

용량은 제한이 없으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효 과

◁ 건조시킨 복분자를 술에 담아 먹으면 신경쇠약, 정력감퇴, 부인들의 불임 등에도 효과가 있다.

날 것이나 말 린것이나 복분자주를 먹으면 남성의 경우 사지에 냉감이 생기고 사타구니에 땀이

많은 낭습, 냄새가 나며 정력감퇴인 음위, 몽정 등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며 신경쇠약에서 오는 시력장이명증에 효과가 있다.


복 숭 아 술( 桃 仁 酒)


특 성

◁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화도(花桃)로서

관상되어 왔으며 봄에 새순이 돋기에 앞서 담홍색의 꽃이 피며 7-8월에 과실이 익는다.

◁ 씨앗을 도인(桃仁), 꽃은 백도화, 잎을 도엽이라해서

각종 피부병, 혈액순환, 해수, 천식, 부인병 등에 한방약, 민간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열매, 뿌리, 씨앗,


진액 담그는 방법

복숭아 열매를 흐르는 물에 스폰지로 털을 깨끗이 씻어 마른행주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다.

열매는 통째로 술에 담는데 재료의 2-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 - 4개월간 보관한 후에 먹는다.

씨앗(도인)으로 담글 때는 씨앗이 쌍으로 붙은 것은 독이 있으니 가려내고 벌레가 먹은 것도

가려낸다.

재료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4-5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복숭아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진액을 받아 술을 담는데 재료의 2- 배가량 독한 술을 붓고

2- 3개월 후에 먹는다

◁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뿌리의 껍질 세근과 복숭아 꽃잎 한 근을 함께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2-3배가량 술을 붓고 2 - 3개월 후에 먹는다.


마시는 법

◁ 산뜻하고도 은은한 향기가 있는 담황색의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 칵테일 기본으로 좋다.


효 과

◁ 여성의 피부미용, 각종 피부질환, 기관지, 해수, 천식에 좋고 미용수로서 스킨대용으로 쓸 수

있다.

신경통, 중풍에도 좋은 약주이다.

1개월 후 과실은 건져내고 여과하여 2개월 숙성

후 먹으며, 통째로 담근 술은 4 - 5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 깨끗이 씻은 사과를 짓찧어 생즙을 만든다.

이것을 발효 통에 넣어서 발효시킨 다음 1주일쯤 후에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독에 옮겨 놓는다.

이를 밀봉하여 6개월가량 두면 알콜 성분도 높아지며 향기와 색소가 좋은 술이 된다.


살 구 주(杏 仁 酒)

특 성

◁ 살구나무는 중국이 원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살구의 씨앗을 행인이라 한다.

열매의 과육은 단단하지만 완숙하면 등황색으로 되며 연해진다.

성숙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이다.

◁ 살구에는 아미그달린, 지방유, 당질, 사과산과 비타민A 효력은 과실 중에서 최고이다.

기관지, 해수, 폐결핵 등에 효능이 있다.


이용부위

◁ 열매, 씨앗


담그는 방법

◁ 살구열매를 익기 전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술을 재료의 2-3배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 부터 마실수 있다.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하여 마시기도 하며 다른 술과 혼합하여 마실 수 있다.

◁ 살구의 씨앗인 행인으로 담그는 방법도 있다.

겉껍질을 까고 속 알맹이의 뾰족한 것을 제거한 후에 술을 담는다.

재료의 2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2-3개월 보관한 후 먹는다.


마시는 방법

◁ 달고 약간 신맛이 나는 특유의 향기가 있는 빨갛고 아름다운 술이 된다.

여름엔 물을 타고 얼음을 넣는다.

겨울에는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하루 30cc 가 한도량이며 과음은 금물이다.


효 과

기관지, 해수, 천식, 가래가 목을 막아 갑갑할 때 마시면 신효하고 가슴이 결리고 뜨뜸거릴 때

아주 훌륭한 술이다.

식전 한잔은 식욕을 증진케 하고 여름에 더위 먹은데 효험이 있다.

씨앗은 행인이라 하고 아미그다린을 함유하기 때문에 피로회복, 항암작용이 있다고 한다.


상 심 주(桑심酒), 오디술


특 성

◁ 오디는 뽕나무 열매이다.

뽕나무는 본래 양잠을 위해서 재배된 것이지만 전국 각지에 야생하고 있으며,

열매는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점차로 붉게 되며 여름철에 들면서 자흑색의 액과가되어 생식한다.

◁ 당분, 단백질, 회분, 유라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껍질은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부종환자에게 응용되고 근래에 간염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작은가지는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와 동맥경화 질환에도 널리 사용된다.


이용부위

◁ 열매 (오디), 가지, 뿌리껍질


담그는 방법

◁ 약간 설익은 것을 고른다.

손을 가볍게 놀리면서 흐르는 물에 씻는 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며 1개월 경과 후 과실은 건져 후 여과해서 술은 다른 병에 옮긴 후 냉암소에서

1-2개월 더 숙성을 하게 한다.

◁ 뿌리껍질만 사용할시 겉껍질은 갉아버리고 손질한 다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3-4개월간 둔 다음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 포도주와 같은 아름다운 빛의 술이 된다,

산뜻한 맛이 나므로 매실주와의 칵테일에도 좋다.

설탕을 첨가해서 취향의 감미를 맞춘다.

효 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약효가 있고 오장을 보하고 를 밝게 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며

모든 수종증을 낫게 한다고 한다.


석 류 주(石 榴 酒)


특 성

◁ 석류는 초여름에 짙은 주홍색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다.

잘익은 석류는 끝이 벌어지면서 속의 알맹이가 보이기 때문에 미인의 치아에 비유되기도 한다.

◁ 석류에는 비타민 C,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근피, 수피에 텔레티에린, 메틸필레디에린, 만니트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 치통, 편도선염, 위장병 일체, 구충제, 이질 피로회복, 미용에 탁월한 효과 있다.


이용부위

◁ 열매, 껍질, 뿌리


담그는 방법

◁ 잘익은 석류의 껍질을 솔로 과면을 잘 닦아 씻는다.

물기가 빠지면 죽도를 이용하여 썰은 후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근다.

열매와 뿌리를 섞는 비율은 석류 20개에 다 뿌리껍질 반근 정도면 된다.

밀봉한 후 3 - 4개월 지나면 술이 완숙 된다.

◁ 석류열매의 껍질을 요령껏 벗겨 알맹이는 따로 담아두고 열매껍질만 얇은 베자루에 담아

흐르는 물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가 빠지면 알맹이와 같이 술에 담근다.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데

이 술을 먹으면 두통, 현기증, 발열, 구토가 생기지 않는 효과가 있다.


마시는 방법

◁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취향에 따라 맞추어서 음용한다.


효 과

◁ 석류열매는 위장병이나 각종 장부의 모든 질환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에 들어가서 과하고 부족한 것을 조절해 준다고 하는데

위산이 많으면 감소시키고 부족하면 보충,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 석류주는 이질, 설사에 아주 신효하다.

원인모를 복통을 멈추는 신비로운 술이다.

그리고 편도선염, 입병, 소화불량이나 위장병에도 아주 좋아 식사전후 반주로 한 잔씩 먹으면

소화제가 된다고 한다.


섬 괴 불 주(물앵두, 물행주나무)


특 성

◁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울릉도의 표고 500m 이하 해변의 산록에서 자생하는

울릉도 특산 수목이다.

물앵두나무, 우단괴불나무, 물행주나무 라고도 부르며

꽃은 5-6월에 액생 하여 피고

열매는 0.8mm 내외로 앵두같이 생겼으나 앵두보다는 크며 7월부터 익기 시작하여 8월까지

익는다.

정원수, 분재용등 관상용으로 식재되고 열매는 식용한다.

◁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 알토찌안색소, 펙틴물질, 유기산, 당질, 비타민 P 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결핍증이뇨제, 간염치료, 동맥경화증 치료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열 매


담그는 방법

◁ 7-8월에 잘 익은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가량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후

2-3개월 후에 먹는다.


마시는 방법

◁ 붉은색으로 색깔이 좋으며 향기도 좋다.

약간의 신맛과 떫은맛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색이 없는 술과 칵테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에 한 두잔씩 마신다.


효 과

비타민 결핍증이뇨제, 동맥경화 성인병 예방에 유효한 약주가 된다.


주 목 술(朱 木 酒 ), 화 솔 술


특 성

◁ 주목은 주목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4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이 달리는데 수꽃은 작은 이삭으로 달리고 암꽃은 1-2개씩 달인다.

◁ 열매는 9월에 붉게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먹으며 과실주로 이용된다.

익지 않은 파란 열매는 독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

나무는 건축자재로 쓰이고 열매는 염료로 사용되며 가지와 잎은 약재로 쓰인다.


이용부위

◁ 붉게 익은 열매


담그는 방법

◁ 잘 익은 열매를 채집하여 소쿠리에 담아 수도꼭지에 가볍게 씻는다.

과실은 으깨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서 씻고 물기를 없앤다.

이때 움푹 패인 곳의 물도 가능한 빼는 것이 좋다.

독이나 항아리에 과실의 2-3배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음용은 2개월이 지나면 가능하지만, 숙성은 3개월 이상 걸린다.

바림직한 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내용물은 건지지 말고 그대로 둔다.


마시는 방법

◁ 담홍색에서 점차적으로 물엿 빛으로 변화된다.

특유의 수지향 (樹脂香) 이 하나의 매력이며 스트레이트로 음미하는 것이 좋다.

색이 없는 과실주와 칵테일 해도 좋고 설탕 등 감미를 취향에 따라 첨가해도 좋다.


효 과

◁ 주목 잎과 가지를 최근 암 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중이므로 이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며

옛 부터 이뇨, 신장병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찔 레 꽃 주, 영 실 주(營 實 酒)


특 성

◁ 장미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 각지의 산이나 개울가 등지의 따뜻한 곳에 자생한다.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에 빨갛게 익는다.

◁ 찔레나무 열매를 영실(營實)이라 해서 한방약으로 이용되며

잎은 청즙(靑汁) 으로 사용하고 갓 자란 잎은 쪄서 먹기도 한다.

이질, 설사, 장이 나쁜데, 이뇨제, 강정제, 당뇨병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꽃, 열매 꽃은 봄,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담그는 방법

◁ 열매가 완숙되기전 에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4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된다.

약으로 사용할 때는 1년 이상 두어야 한다.

◁ 꽃으로 담글 때는 활짝피기 전의 꽃을 따다가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이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마시는 법

◁ 특유의 떫은맛과 향긋한 향기가 조하를 이룬 술이 된다.

설탕은 적당량을 가미하는데 취향에 맞추면 된다.

당뇨병 환자는 설탕을 가미하지 않는다.


효 과

◁ 장이 약한 이질, 설사 환자는 영실주를 20일만 꾸준히 복용하면 치유된다고 한다.

옛부터 이뇨, 소염, 소화, 완하제(緩下劑) 로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탱 자 주(枳 實 酒)


특 성

◁ 운향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4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과실이 노랗게 익는다.

특색 있는 강한 향기가 난다.

◁ 과피에는 쓴맛이 심하며 그 성분은 리모틴이다.

알콜 성분에 의해서 향기나 쓴맛이 추출되어 독특한풍미가 생긴다.

성분 중에는 비타민 A. B. C가 고루 함유되었고 쓴맛 안에는 소화액 분비를 증대시켜 주는

효력이 있다.


이용부위

◁ 열 매


담그는 방법

◁ 탱자를 따다가 통째로 담기도 하고, 말려서 담기도 한다.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마른행주로 닦아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 2-3배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3-4개월 보관 후에 먹는다.

건조품으로 술을 담글 때도 마찬가지다.


마시는 법

◁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향기가 강한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로도 좋고 설탕으로 감미를 결정하여 알맞게 마신다.


효 과

건위, 피로회복, 물에 타서 희석한 것을 피부에 바르면 거친 피부에 효과가 좋다.

소화불량, 뱃속에 가스가 찰 때 , 또는 감기몸살에 먹는데 효과 좋다.


해 당 화 술(海 棠 花 酒)

특 성

◁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주로 해안지대에 자생하며 가시가 많고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8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과실은 약용 및 식용한다.

◁ 제나리올,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고 민간요법에 강정, 신장병, 방광염, 귀울림, 당뇨병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 열 매


담그는 방법

◁ 열매를 생것 그대로 사용하거나 건조된 것으로 담가도 된다.

한약상이나 건재상에 가면 웬만한 것은 다있다.

생것이든 건조한 것이든 물에 깨끗이 씻어 물을 말린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가 건조품일 때는 2-3배, 생것일 때는 3-4배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보관한지 2-3개월 지나면 술이 되어 먹을 수 있는데 완숙되려면 3-4개월이 걸린다.

건조품은 완숙 때 까지 건더기를 두어도 되지만 생것으로 담는 것은 2개월 정도에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술만 다시 보관한 후 2개월 정도 지나서 마시면 된다.


마시는 법

◁ 아름다운 호박색으로 은은한 산미와 떫은맛이 나는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 칵테일 등 무엇이든 좋다.

알맞게 마신다.


효 과

◁ 해당화 술은 강정을 위해 주로 담가 먹는데

방광염에도 좋다고 하며 귀가 울리고 아픈데도 쓰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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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리고향장터
글쓴이 : 무소유(청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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