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포도 식초와 즙을 만들었습니다.

파파원주 2013. 8. 30. 20:23

포도가 많이 달린 덕분에 친지들께 나눔 하고도 많아서 보관 문제가 되어.....

10Kg은 식초를 만들었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라서 결과가 궁금하네요....

또 포도즙도 만들었지요...

 

봉지를 씌우지 않은 포도는 익기 시작하니까, 말벌.나비.개미 등 온갖 벌레들이

잔치를 벌이네요......ㅋㅋ

 

 

포도식초는 포도알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다음

믹서에 갈아서 항아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백설탕을 포도 무게의 10%정도를 넣어 섞어 주었지요.

 

이제 3~4일 정도는 항아리를 흔들어 발효가 잘되도록하고,

2주 정도 후에는 건더기를 걸러내면 식초를 두고 먹을 수 있다네요....

 

 

포도즙도

포도알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다음 약한 불에 끓입니다.

포도껍질이 하얗게 변할때까지 끓이면 되는데, 많이 끓일 수록 향기와 맛이 진하답니다.

이때 설탕을 넣고 끓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당뇨 환자가 있어서 설탕을 넣지 않았더니 새콤한 맛이 강하네요....

그다음 저는 망이 있는 깔떼기에 끓인것을 걸러 내서 병에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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