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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막아주는 5가지 빛깔의 채소-과일

파파원주 2013. 9. 19. 19:58

 

 

 

베리·양배추·고구마…

선진국형 암이었던 대장암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육류 섭취의 증가와 생활양식의 변화와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장암은 먹고, 마시는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작은 노력으로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음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추천하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과일’이다.

◆‘노란색’ 고구마=

셀룰로오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물을 흡수하는 힘이 뛰어나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 량을 늘려 변비를 없앤다.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색’ 양배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를 없애 대장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식물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 비타민C, 칼슘, 섬유질, 비타민A가 많다.

또한 암을 물리치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붉은색’ 사과=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키고,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을 튼튼하게 한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흰색’ 마늘=

질병의 감염을 막고 세균에 강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영국의 한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3분의 2까지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마늘 6쪽을 먹는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은 30%, 위암은 50%까지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라색’ 베리류=

아사이베리나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베리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 역시 몸의 철분 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을 예방하다.

대장암과 폐암, 백혈병을 막아주는 벤조산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