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고, 버리고…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도 않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을 잘 살펴보면 공통되는 습관이 있다.
이들은 특별한 의도를 갖고 하는 게 아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온힘을 쏟는 사람들은 따라해 볼만한 것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
선천적으로 날씬한 사람들의 습관’을 소개했다.
■가만히 있지를 못 한다=
날씬한 사람들은 엉덩이가 가볍다.
연구에 따르면 몸을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은 하루에 350칼로리의
열량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시간 동안 4마일(약 6.4㎞)을 걸은 셈이 된다.
사무실에서 전화를 하거나, 생각을 할 때도 일어서서 하는 게 좋다.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먹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사무실 이쪽저쪽으로 걸어 다녀보라.
일부러 사무실에서 먼 곳에 주차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으로 걸어라.
■식사할 때 한 눈 팔지 않는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선지 일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컴퓨터를 하면서, 심지어는 운전하면서도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 이렇게 식사하는 데만 집중하지 못하면 더 많이 먹게 되고,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음식의 향기와 맛을 음미하며 식사하는 데만 집중하면 하루에 300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할 때에도 요가나 명상 할 때와 같은 자세를 가져보자.
■아낌없이 버린다=
주부들은 자녀들이 남긴 음식이 아까워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날씬한 사람들은 남는 음식에 대해 큰 미련을 두지 않는다.
버려야 할 음식을 안 버리는 것은 오히려 낭비다.
버리는 음식은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먹는 사람의 살만 찌울 뿐이다.
또한 버리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고, 미리 음식을 조금 맛보고
먹을 양을 결정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거리낌 없이 주문한다=
구내식당 등 단체로 배식이 되는 곳에서는 나오는 대로 먹기가 쉽다.
그런데 날씬한 사람들을 보면 배식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말한다.
회사 식당에서 빵이 나올 때면 자신의 식판에 올리지 말라고 단호하게 요청하는 한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은 이렇게 탄수화물을 되도록 적게 섭취한 덕인지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지만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었다.
단체로 배식이 되는 곳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게 좋다. [KorMe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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