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은 또 야콘 도둑 때문에 상심을 ....

파파원주 2013. 11. 4. 17:48

먼저번에 다녀간 놈이 어제 또 다녀갔나 봅니다.

먼저번 뽑아낸 야콘을 치우고 울타리망이 늘어진것도 보수를 하여

주인이 알고 있다는것을 표시해 놓았는데도....

 

어제는 울타망을 넘어 트리고 들어와 야콘 밭을 휘저어 놓았습니다.

여기저기 마구 뽑아서 큰것은 가져갔나 봅니다.   50여개를 뽑았으니

총 70~80개를 망쳐 놓았으니 올해는 헛수고를 한거나 다름없답니다....ㅋㅋ

 

정말 원망스런 마음으로 우울하네요...

 

 

 

 

 

 

 

 

 

 

 

뽑아 버린 밑둥에서 모은 야콘 입니다....

 

 

효소라도 담으려고 모아왔답니다...